우근 창작 한마당/시 한마당

칠월을 열며

만년지기 우근 2010. 7. 1. 09:39

칠월을 열며

                         우근 김  정  희

 

칠월 초 하루

첫날을 여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면

능소화 아름다운 꽃

흐드러지게 피어 난

명륜동 사람들

능소화꽃이 피고

또 피어나고

아름다운 생각만으로

하루를 열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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