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경상도 여행

[경남 통영] 동피랑 골목그림 우리가 되어

만년지기 우근 2011. 3. 2. 20:00

 

 

 

 

 

 

 

 

 

 

 

 

 

 

 

 

 

우리가 되어

                                                   우근 김  정  희

 

사람이 사람을 믿는다는 것

그래 멋진 사람이다

우리가 되어서 지치고 힘들때

우리가 되자

모두가 다 같지 않아

너를 위하여

그대를 위하여

나는 어떤 배경이 되어도 좋다

 

친구야

세상이 참 그렇지

왜 이렇게 살아가야 하는지

모르겠구나

너를 위하여

그대를 위하여

쓴소리를 해야하는

진정 친구라면

친구를 편하게 해주어야 하는데

어제는 그랬지

세상은 너를 위하여 있다

우리가 되어 있다

보이는 만큼만 보고 살았으면

얼마나 좋을까

보이는대로 이야기하고 살았으면

얼마나 좋을까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야

우리를 위해서야

내 마음 잘 알고 있지

평생 친구로 남아 있는다

나는 그렇게 너를 생각하고

그렇게 의미로 살아가고 싶다

만만치 않는 사람들속에

군중속에서 떠오르는

그래도 세상 살아갈만 하다고

긴 긴 하늘에서 내려오는 한줄기

빛으로 살아가자

우리는 할 수 있어

나는 너를 굳게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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