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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 명품 왕갈비 가보정에서 만난 염태영시장님

만년지기 우근 2011. 4. 4. 19:11

 

수원화성 명품 왕갈비 가보정에서 만난 염태영시장님

                                                                        우근 김  정  희

 

지금도 가보정에 가서 왕갈비를 먹고 싶다.

수원갈비가 어떻게 유명해 졌는지 해설가 선생님께 들었지만

나는 외할머니께 들은 이야기를 쓰겠다.

지금이야 먹고 싶으면 헬기를 타고가서 먹고 오면된다.

음식이 맛있다는 건 무엇인가.

재료가 맛이 있어야 한다.

예를들어 소고기가 맛이 있다는 건 양념맛이 아니라 소를 기르때부터 소 자체가 최상급으로 길러져야

우리가 먹을때 가장 맛있다.

 

수원은 물이 좋다.

그래서 소고기가 맛이 있다.

전라도,경상도,강원도에서 진상을 하기에는 거리가 너무나 멀다.

그리하여 예전부터 수원 소는 임금님께 올리는 진상 소를 길렀다고  하셨다.

특히 수원화성은 효자 정조대왕이 계획하여 만든 도시이다.

 

나는 다리가 너무나 아프고 배도 고파서 해설사 선생님과 3층을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다.

가자마자 가보정 김외순사장님께서 함박 웃음을 지으시면서 오서 오시라고 반갑게 맞아 주셨다.

가보정은 일하는 직원분만 160명이다.

사업을 해 본 사장이라면 감이 오리라 생각한다.

가보정은 본관과 신관으로 되어 있으며 길을 두고 건너편 대각선방향으로 빌딩 2개가 있다.

한번에 1200명까지를 수용할 수 있다.

 

2011년 3월27일 일요일 점심을 여행 블로거 기자단은 가보정 정식으로 먹었다.

내가 중국에가서 빌딩 전체가 식당이였는데 가보정을 보면서 얼마나 흐뭇했는지 모른다.

김사장님과의 잠깐동안 몇마디 대화에 벌써 사업가 중에서도 큰손이라는 걸 직감했다.    

외국에서 VIP바이어가 오시면 예약하고 가야겠다.

 

왕갈비도 맛있었지만 사장님께서 특별 써비스로 나온 육회는 지금도 잊을 수 없다.

개인적으로 나는 스카이블루색을 좋아하는데 사장님께서 옷이 파란색이다.

 

 

 

가보정 김외순여사장님과 VIP해설가선생님이시다.

원래 공무원으로 정녕퇴임을 하시고 영어,중국어,일어 4개국어를 하시는데 능통하게 잘하시지는 못하신다고

겸손의 말씀을 하신다.

 

 

 

수원화성 가보정은 건물의 외형만 보고도 아~~~! 소리가 나오게 만들었다.

 

 

 

 

어디를 가든지 주차장이 완비되어 있지 않다면 NO라고 말하고 싶다.

 

 

 

컴퓨터로 예약관리가 다 짜여져 있다.

 

 

 

해설가 선생님과 내가 엘리베이터에 탔다.

엘리베이터 내부를 찍어 보았다.

 

 

 

 

우리는 11:30분 예약이 되어 있어서 다 셋팅이 되어 있었다. 

 

 

 

여행과 맛집은 누가 더 먼저일까?

나는 맛집을 더 먼저 쳐준다.

여행지가 볼게 없더라도 맛집 하나 있으면 그 맛을 찾으러 간다.

 

 

 

쭈꾸미는 맨 나중에 하나를 먹었나?

 

 

동치미 맛을 보면 그집 음식을 다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깔끔한 맛이라 표현한다.

 

 

 

 

 

방풍나물은 내가 다 먹었다.

더 시켜서 먹었다.

 

 

유자소스와 연근은 아이들에게 짱일것 같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게장은 아직 간이 베이지 않았다.

나는 생걸 더 좋아해서 혼자서 다 먹었다.

 

 

 

시래기가 나물로 나왔는데 다 비웠다.

 

 

간재미찜도 내가 다 먹었다.

 

 

 

 

 

 

점심을 먹는데 간단해서 좋았다.

 

 

 

 

 

배가 등가죽에 붙어 있어서 더 이상 사진은 없다.

살살 녹았다.

지금도 가보정으로 다시 가고 싶다.

 

 

 

가보정 김외순사장님께서 주신 육회는 아!!!

강추!!!

다른데서 남았다고 해서 더 먹었다.

 

 

 

고기를 먹어도 밥알이 조금이라도 들어가야 하는데 갈비가 들어 있는 된장찌개가 나왔다.

집에서 갈비를 드시면 버리지 마시고 된장찌개에 넣어 보시라 돤장찌개의 맛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다.

 

 

 

나는 이렇게 밥에 말아서 먹었다.

흐 ~~~음 하고 음미하면서 ---.

 

 

후식으로 딸기가 나왔다.

 

 

당근으로 만든 장미가 너무나 아름다웠다.

 

 

 

여행 블로거 기자단 우리가 점심을 다 먹은 후에 염태영시장님께서 늦게 오셨다.

 

 

 

 

 

 

 

 

염시장님께 내가 한마디를 했다.

그랬더니 갑자기 같이 사진을 찍자고 하셨다.

무어라 했냐고요?

"사장님. 수원 팸투어 하루로 부족하고요. 1박2일로 와서 야경도 찍어야 하고요. 봄,여름,가을,겨울 사계를 다 알려야 합니다."

시장님 내 앞에서 흔쾌히 오케이 하셨는데 이제 보셔요.

여행 블로거 기지단이 다녀와서 후기를 지금 날마다 얼마나 쓰고 있는지 ~~~.

내가 지금11편째인데 ---.

 

 

 

에약손님들을 수기로 써놓았다.

뒷편도 빽빽히 셔져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