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이천] 임금님 수랏상으로 차려진 화려한 한정식 청목

 

 

[경기도 이천] 임금님 수랏상으로 차려진 화려한 한정식 청목

                                                                                                   우근 김  정  희

 

대전에서 올라오면서 저녁으로 무얼먹을까?

전교수님 사모님께서 이천에 있는 청목을 아느냐고 물었다.

이천에 안가본지 오래되었고 그때는 집을 구지 알 필요가 없었다.

시험관아기병원을 셋팅하다보면 어디서나 제일 맛집이라면서 항상 나에게는 우선권이 없다.

경기도 이천에 가면 임금님께 진상하던 쌀이 바로 이천쌀이니 어디를 가더라도 밥맛은 좋았다.

안주가 더 좋은집을 선호하는 나인지라.

전교수님 사모님께서 더 잘 아실거니까?

 

서이천IC를 빠져 나와서 이천한정식 골목이 죽 이어져 있다.

비가 내린다.

오락가락하게 내리는 비와 대전 세우리 병원에서 -110C˚에서 두번씩이나 체험을 했으니

손발 차가운게 따뜻해 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

2번을 체험하니 이것도 중독성이 있다.

또하고 싶다는 생각이든다.

 

임금님께서 받으셨던 수랏상을 저녁으로 세명이 한 테이블에는 작다.

위에 곁상을 올리고 나온 반찬과 요리들이 몆첩반상일까?

세다가 그냥 사진을 담는게 중요해서 사진으로 대신한다.

  

 

 

이천에 오면 우선 쌀이 생각나고 밥이 어떻게 나오는지 궁금하다.

하이얀 쌀밥에 나오는 검정콩 몇개가 보인다.

건강을 위해서 사람들 인식이 얼마나 바뀌었는지 ~~~.

전교수님께서 흰쌀밥에 노란 조라도 섞여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대전 세우리병원에서는 건강100세를 이야기하지만 나는 평균나이 150세를 이야기한다.

의료과학의 발전으로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먼저가 우선 정신적으로 건강해야 하고

의료는 과학적인 발전이 너무나 많은 것을 해결 한다.

평균 나이 150을 생각 해 보라.

사람이 살아가는 가치기준이 달라질거라 생각한다.

 

 

낮에는 울진홍게 한마리로 대게를 먹었는데 저녁으로 나온 음식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게 간장게장이다.

전라도에서 태어난 나는 게장으로는 참게장을 따라올게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없으면 간장 게장이라도 ~~~.

간장게장은 너무나 별미로 맛있었다.

 

 

보쌈을 안주로 이슬이 두병을 게눈 감추듯이 잘 먹었다.

보쌈에 이슬이는 마치 술술 넘어가는게 술맛이 아닐까?

친구들이랑 한판을 벌리고 싶었다.

 

 

생조기도 맛은 아주 좋았다.

굴비는 아니였지만 굴비를 생각하면서 ~~~.  

 

비지찌게도 맛이 있었다.

 

 

쌈에는 아래에 강된장이 나와서 오랫만에 맛있게 잘 먹었다.

 

 

비내리는 이천 저녁상은 오붓하게 먹을 수 있어서 아주 좋았다.

 

 

이천에 등록된 회원업소는 들어가는 문에 붙여져 있다.

 

 

이천에서 임금님 수라상을 받아본지가 2년은 지나지 않았을까?

전국을 상대로 다시 여행을 떠나면서 일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간절하게 해 보았다.

언젠가 내가 이 글을 다시 읽을 때 머리를 끄덕이면서 그래, 나에게도 이런 시절이 있구나.

추억으로 남겨지기를 바란다.

 

 

한정식 청목 길을 사진으로 담아본다.

 

 

가격대도 아주 착하다.

 

 

봄비를 맞고 있는 봄꽃에게 속삭인다.

이 봄이 얼마나 아름답느냐고 물었다.

이 봄꽃으로 물들여진 비처럼 아름답다고 대답한다.

자연이 더 아름답게 반짝이는 저녁이다.

 

 

청목 돌솥밥 한정식 본점

주소 : 경기도 이천시 사음동 626 - 1

전화 : 031 - 634 - 5414

 

● 일산 제1직영점

주소 :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장항동 858 맥클린 B/D 3층

전화 : 031 - 906 - 7177

 

● 분당 제2직영점

주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지동 17-1 젤존타워 12층 202호

전화 : 031 - 717 - 4224

 

● 송파 제3직영점

주소 : 서울시 송파구 삼전동 28-2번지

전화 : 02 - 412 -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