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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 인삼먹은 흑돼지 등갈비 벚꽃마을

만년지기 우근 2011. 4. 29. 06:00

 

 

 

 

 

[전북 진안] 흑돼지 등갈비가 숯불에 구워 나온다

                                                                                 우근 김  정  희

 

농림수산식품 블로거 기자단에서 2011년 4월8일 금요일 과천종합청사역에서 출발했다.

점심으로 마이산 아래 벚꽃마을 식당에서 흑돼지 등갈비를 먹는다.

마이산은 국립공원으로 전국에서 수학여행을 와서 여기저기 많이도 붐볐다.

얼마나 추운지 벚나무는 아직도 겨울이라 말하고 싶다.

벚꽃마을은 식당 이름으로 식당앞에서 예약된 우리가 먹을 갈비라면서 사장님께서

사진에 잘 담으라고 말씀하신다.

 

대학교 3학년 때 처음으로 마이산에 오면서 텐트를 가지고 와서 텐트속에서 처음으로 자 보았다.

그게 지금까지 마지막으로 나는 절대로 텐트 여행은 안한다.

너무 너무 추워서 한잠도 못잤다.

그게 마이산의 처음 기억이다.

 

그리고 몇번을 왔었다.

내가 마이산에서 추억을 기리고 싶기도 하고 아니고 싶다.

그런 마이산이다.

이번 마이산에서 사진을 찍는데 홀라당 넘어졌다.

넘어지면서 얼마나 놀랐는지 모른다.

길공사를 하느라고 조금 움퍽 패인곳에서 사진을 찍는다고 했다가 얼결에 꽈당했다.

순간적으로 나는 생각이 디카였으니 참 일어나서 생각하니 어이가 없었다.

다행히 왼손바닥만 조금 긁혔을 뿐이다.

 

마이산에서는 항상 조심 조심해야 한다.

  

 

사장님께서 우리 등갈비를 굽고 계셨다.

 

 

통으로 먼저 구우시고 나중에 하나씩 가위로 자르셨다.

 

 

화덕에서는 계속해서 장작이 활활타고 있다.

 

 

여기에서 1차적으로 훈제가 되나 보다.

고기들이 묶여져 있는게 보인다.

 

 

우리의 점심은 산채 비빔밥에 흙돼지 등갈비다.

 

 

 

 

비빔밥에 등갈비를 올려서 먹어 보았다.

숮불로 구워진 등갈비라 맛이 있었다.

 

 

마이산 동동주가 나왔다.

동동주를 보니 동동주안에 달이 떠있다.

이태백이 좋아하던 달이 여기에도 떠 있네?

 

 

메뉴판을 이렇게 담아 본다.

 

 

마이산에 왔으니 마이산 막걸리를 먹어 보아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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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마을 / 갈비,고기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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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063-432-2007
설명
진안 토종흑돼지, 인삼등갈비 전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