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영천] 천문과학관 로보트 뮤직쇼는 환상쇼!!!
우근 김 정 희
나이트라고 하면서 고고장을 다녔던 대학시절 빼놓고 노래방도 별로로 가지 않는다.
영천 천문과학관에서 조그마한 로봇쇼가 펼쳐진다고 전부 다 모였다.
나이트처럼 불빛이 반짝이고 어 ~~잉.
로봇이 춤을 추는데 장난이 아니다.
여기서 사진과 동영상을 많이 찍었는데 ~~~.
움직이는 아니 춤추는 로봇을 찍느라고 다들 숨소리도 내지 않았다.
이걸보면서 태권V 마르치와 아라치 생각도 났고 아톰생각도 났다.
나도 지천명에 들어서니 스스로가 세대차이를 이야기한다.
요즘 음악이 흘러도 누구 노래인지 가수가 누군지 도통 관심밖이다.
그런걸 모른다고 창피하지 않다.
나에게도 20대 시절에는 그렇지 않았었다.
이녀석들이 춤을 추는데 환상적으로 이쁘다.
또 조명등이 달라질때 마다 얼마나 이쁜지 모르겠다.
아라치도 이렇게 춤을 잘출까?
요염하게 돌아가는 춤사위에 얼마나 감동을 했는지 모른다.
나이 더 들어가기전에 밸리댄스를 배워보겠다던 제니퍼는 지금쯤 배웠을까?
이렇게 다른 사람들 생각으로 잠시 웃었다.
이걸 천천히 보면서 처음처럼이나 한잔 하는게 나에게는 딱이다.
청춘시절 연인끼리 본다면 그날 밤 사랑이 무르익을것 같다.
어린 아이들에게는 꿈을 펼 수 있으리라.
별 ★★★★★★★ 7개를 주고 싶다.
별의 수도 별의 도시에 스타는 역시 환상적인 로봇 춤이였다.
이런 녀석이라면 하나쯤은 가져가 보고 싶은 생각도 했다.
우울하고 스트레스 받을 때 혼자라면 이 녀석이 어쩌면 스트레스 먹는 사람보다 나을거라는 생각을 했다.
영천 천문과학관의 스타 로봇을 소개합니다.
조명등의 화려함과 음악에 맞추워서 움직이는 동작이 얼마나 귀여웠는지 ~~~!!!
세 로봇이 움직이는 대로 음악이 나오는것 같은 착각에 빠졌다.
로봇쇼가 끝났을 때야 박수가 터졌다.
불이 환하게 켜지고 나는 로봇에게 너무나 고마웠다.
나에게 이런 기쁜 시간을 주다니 ~~~.
강추!!!!!!
음력으로 열나흘 달입니다.
달에는 정말 아무도 살지 않고 있을까요?
영천 제8회 보현산 별빛축제로 새로 들여온 장비인데요.
기계에 대한 설명은 아래에 있습니다.
주관측실
무선 원격 제어가 가능한 7m의 전자동 원형돔 내부에 컴퓨터를 이용한
자동 추적장치가 세팅되어있는 대형 망원경이 돔과 함께 연동하여
환상적인 우주의 신비로운 모습을 밝고 가까이 보여줍니다.
- 800mm 카세그레인식 반사망원경 + 포크식 적도의 장치대
- 150mm 아포크로매틱 굴절망원경
- 80mm 아크로매틱 가이드망원경
보조관측실
무선 원격 제어가 가능한 반원형의 전자동 개폐식 슬라이딩 루프 돔 내부에
다양한 종류의 최신 고성능 천체망원경들이 환상적이고 신비로운
우주의 모습을 각각 개성있게 보여줍니다.
- 400㎜ 슈미트카세그레인식 망원경 + 독일식 적도의 장치대
- 250㎜ 뉴튼식 반사망원경 + 독일식 적도의 장치대
- 150㎜ 뉴튼식 반사망원경 + 독일식 적도의 장치대
- 200㎜ 슈미트 카세그레인식 망원경 + 독일식 적도의 장치대
- 150㎜ 막스토프 카세그레인식 망원경 + 독일식 적도의 장치대
- 150㎜ 아크로매트 굴절식 망원경 + 독일식 적도의 장치대 2대
- 102㎜ 아크로매트 굴절식 망원경 + 독일식 적도의 장치대 2대
- 100㎜ 쌍안경 (25x100) + 경위대식 장치대 3대
- 80㎜ 아포크로매트 굴절식 태양망원경 + Hα 필터
- 기타 태양 관측용 알루미늄필터, 태양 투영판, 디지털 천체 촬영장비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2011년 4월16일 밤 시간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팔공산 자락에 절이 몇개나 되는지 아시나요?
절골 마을 앞에 피어 있는 할미꽃입니다.
큰 절을 하면서 기쁘게 맞아 주는 것 같았습니다.
아시아 최고의 기계를 들여 와서 KBS2에서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나는 전혀 의식도 안하고 있는데 카메라에 3번이나 찍혔습니다.
이름도 물어 보았는데 아직은 보았다는 사람이 없으니 모르겠습니다.
천문과학관 전등이 참 좋았습니다.
북두칠성이 빛나는 밤입니다.
두가지 전등으로 보이시지요?
거꾸로 있는 북두칠성입니다.
달을 더 많이 당겨서 보았는데 제 생각에는 CCTV의 성능과 모니터 화질이 몇화소인지 잘 모르겠지만 달은 이렇게 보입니다.
컴에서는 어떠신지요?
예전에는 달에서 토끼가 방아를 찧고 있다는 곳이 여기가 아닐련지 ~~~!!!
토끼와 방아가 보이시지 않나요?
' 여행 > 경상도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시 찾은 봄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0) | 2011.05.01 |
---|---|
대구 성전암 성철스님 나무를 아세요? (0) | 2011.05.01 |
[경북 영천] 보현산 천문과학관 은하계 여행 (0) | 2011.04.28 |
[경북 봉화]아란야 연못에서 놀고있는 개구리 (0) | 2011.04.28 |
은해사 쌍거북바위 빌어보는 두가지 소원 (0) | 2011.04.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