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꾸는 사랑
*생명공학 CEO 김정희 제1시집*
“이렇게 기다릴 바에
모든 문을 다 닫아 버리고
그대가 오는 그 문 하나만 열어 놓고 싶다
그대 기다리는 하루만큼
행복한 일이 어디 있나요
그 무엇도 그대와 바꿀 순 없어요
그대가 내게 좋은 하루이니까”
-김정희님 시집 중에서-
생명공학 기업 CEO 우근 김정희님의 제1시집 『꿈꾸는 사랑』에는 주옥 같은 시 70편이 수록 되었다. 깊이 있고 무게 있는 시에서 어느 하나 다음 페이지로 눈을 떼기가 어려웠다. 특히 〈우리의 시간〉과 〈좋은 하루〉는 사랑의 소중함과 기다림의 행복함을 전해준다. 내가 아는 시인 김정희님은 여장부이고, 소탈함에 인간미를 물씬 풍긴다. 음식도 인공 조미료를 싫어할 정도로 담백하고 가식이 없다. 인간 관계에서도 말이 많은 걸 좋아하지 않고, 마음으로 통하기를 원하는 분이다. 그러면서도 감성이 풍부하고 따뜻하며 여린 가슴을 가진, 그래서 시가 쏟아져 나오는지도 모른다. 언제 보아도 질리지 않고 꾸미지 않아도 멋스러운 그런 분이다.
나의 리뷰어가 부족하여 우근 김정희님께 누가 가지 않을까 조심스럽기도 하지만 내가 시집을 읽고, 그 동안 만년지기우근님과 소통하며 느낀 점을 솔직히 표현 해 본다. 나는 속독도 할 줄 알지만 가벼운 소설 말고는 속독을 하지 않는다. 정독을 해야 저자가 표현하고자 한 바와 저자의 느낌 까지도 읽을 수 있다. 시는 더욱 그렇다. 시어 하나 하나에는 많은 의미와 고뇌가 담겨 있고 감정이 담겨 있다. 그래서 나는 시집을 읽을 때 가장 시간이 많이 걸린다. 또한 블로그도 반드시 정독을 한다. 친구 블로그를 방문해 읽고 감상하는데 시간이 걸린다. 포스팅 하나를 위해서 블로거는 많은 고민을 하여 글을 쓰고, 사진을 선별하여 올리게 된다. 그런 것을 대충 읽고 지나가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 그래서 나의 블친은 많지 않고, 많은걸 원하지도 않는다. 다만 블친 보다는 절친을 원하기 때문이다. –James Lee-
▶만년지기우근님 블로그 : 한글을 사랑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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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시집을 내고 어떻게 해야할까?
책은 언제나 인생에 있어서 길이라 생각한다.
지금 연말이라서 생각들이 많이 깊어진다.
일년을 정리 해보고 인생도 정리 해 보아야 한다.
누구에게나 다 꿈꾸는 사랑으로 인생을 살아갔으면 한다.
캐나다에 계시는 이무성님께 깊이 깊이 감사드린다.
하시는 사업도 잘 되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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