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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노래] 김국환2012 노래 이청리시인 작사곡 "그 섬에 고운님이 있었네"

만년지기 우근 2012. 3. 13. 05:30

 

 

[제주도 고운님] 이청리시인이 노래한 그 섬에 고운님이 있었네

                                                                                                                                우근 김  정  희

 

2012년3월 제주도에는 또 바람이 불어온다.

쪽빛 마파람이 봄을 두드리며 찾는자에게는 열리는 문을 누가 여는지 하늘에서

故 김영갑선생님께서 바라다 보시며 미소를 짓는다.

제주도 시인 이청리선생님께서 "그 섬에 고운님이 있었네"의 주인공이 故 김영갑 사진작가다.

故김영갑선생님은 20년동안 제주도 풍경만을 찍다가 루게릭병으로 48세에 세상을 떠난 사진작가선생님이시다.

김영갑 자서전에세이 "그 섬에 내가 있었네"의 답시로 이청리 시인께서 "그 섬에 고운님이 있었네"를 쓰셨다.

김영갑선생님을 다시 한번 더 추모하게 한다.

이 세상을 살다가 돌아 가는데 호랑이는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이름을 남긴다고 했다.

故김영갑선생님을 추모하면서 쓰신 "그 섬에 고운님이 있었네"는

그런 의미에서 더욱더 세상에 알려지기를 바라면서 나는 매일 일어나서 기도한다.

 

 

이청리 시인께서는 시집 20권을 쓰셨는데 제목이 "독도고래"이다.

우리나라 역사의 한페이지를 장식할 제목들로 이루워진 시집들이 눈길을 끈다.

2012년 김국환 가수께서 1.내 인생 후회는 없지만 2. 웃어버려 3.그 섬에 고운님이 있었네

3곡을 세원음반에서 3월 출시한다.

대한민국의 최고 작곡자 김희갑선생님과 양인자작사님과 이청리시인님 시로 이루워졌다.

 

2012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진출되어서 우리나라 정서가 깊이 베어나오는 김국환가수님의 노래가

불후의 명곡으로 남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그 섬에 고운님이 있었네

작사 : 이청리  작곡 : 김희갑 노래 : 김국환

 

용눈이 오름을 오를 때마다

왜 이리도 마음이 간절해 지는 걸까

 

바람만 보아도 서러움 밀려와

가슴이 이 가슴이 미어질 듯 목 메이고

불꽃같은 그리움이 밀려오는걸까

 

살아서 불멸을 손에 잡는 자

세상도 그 마음 어찌하지 못했으리

 

바람이 바람이 잠들지않는

이 섬을 이 세상을 온몸으로 받아내어

아름다움을 일구어낸 고운 님이여

 

 

작가 메모 : 20년간 제주도의 풍광만을 찍다가 루게릭병으로 48세에

                세상을 떠난 사진작가 김영갑을 추모하여 쓴시

      김영갑 자전에세이 "그 섬에 내가 있었네"의 답가이다.

 

 

 

 

김영갑 [金永甲]

 

1957 충남 부여~ 2005. 5. 29 제주.

사진작가.

서울과 제주를 오가며 사진 작업을 하다가 섬에 살아 보지 않고서는 섬의 외로움과 평화를 앵글에 담을 수 없다고 판단하고

1985년 제주에 정착했다.

이후 그는 카메라 하나 달랑 메고 온 섬을 누비며 제주도의 들과 구름, 산과 바다, 나무와 억새 등의 자연 풍경을 소재로 한 수많은 사진 작품을 남겼다.

1999년 루게릭(근위축성 측삭경화증)이란 진단을 받았으나 작품 활동을 계속하며,

2002년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리에 있는 삼달초등학교 분교를 임대하여 개조한 뒤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을 개관, 운영해 왔다.

 

그는 2004년에 펴낸 〈그 섬에 내가 있었네〉라는 책에서 "대자연의 신비와 경외감을 통해 신명과 아름다움을 얻는다"고 할 정도로 제주의 자연을 사랑했다.

그동안 17회의 개인전을 가졌고 〈마라도〉·〈구름이 내게 가져다 준 행복〉 등 사진집과 〈섬에 홀려 필름에 미쳐〉 등 자전 에세이집 등을 펴냈다.

생전에 그는 전시회에 누구를 초대하거나 사진을 팔 생각을 하지 않는 등 시속에 타협하지 않는 철저한 야생인으로 살았다.

2004년 3월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었던 '내가 본 이어도'를 마지막 사진전으로 병세가 악화되어 사망하였다.

유골은 갤러리 앞마당 감나무 아래에 뿌려졌다.

현재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에 밥값으로 필름을 사고 냉수로 허기를 달래며 찍은 20만여 장의 사진작품이 전시돼 있다.

출처 : 브리테니커

 

 

어쩌면 이청리 시인과 김영갑사진작가 두분은  제주도를 사랑하는 마음이 같다고 생각한다.

이청리부부가 13년전에 여행으로 갔다가 지금까지 제주도에 살고 계신다.

 

 

글을 쓰는 사람은 언제나 영혼이 맑아야 한다.

작품을 하는 모든 사람들도 그러하리라.

 

 

인생을 살아가면서 후회없이 살다가 가야 한다.

 

 

타타타로 유명한 김국환가수님께서 오랫만에 낸 신곡을 혼신을 다해서 부르고 있다.

우리나라의 정서를 가장 많이 담고 있는 "그 섬에 고운님이 있었네"는

외국에서 우리나라를 그리면서 애창곡으로 불려질거라 확신한다.

 

 

지난 주 토요일 제주도에서 보내온 택배를 받아 보았다.

사진이 흐려서 다행이다.

 

 

나도 시집"꿈꾸는 사랑"을 출간 했는데 이청리시인께서 시인이라고 해 주신다.

 

 

너무나 큰박스를 열어보니 신문지로 쌓여져 있다.

 

 

한라봉막걸리와 아래에 무언가가 들어 있다.

흑돼지가 들어 있다.

 

 

저녁에 파티를 하기로 해서 즉석에서 독도고래를 사진으로 담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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