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익산맛집]함라 고운님 쌀막걸리를 3병에 안주 20가지가 나온다!!!
우근 김 정 희
함라양조에서 만드는 쌀막걸리 고운님이 있다는 걸 이번 여행으로 처음알았다.
탁주전은 광주에 쌍학만큼 나오지는 않았다.
1980년대 시절 광주 충장로에 있는 쌍학은 술만 시키면 안주는 공짜였는데
서울에서 외대 태국어과 최창성교수님께서 내려오셔서 그때 술을 시키니 서울 신라호텔에서도
나오지 않았던 회가 나오는 걸 보시고 감탄사를 연발하셨다.
김포에서 익산까지 내려가는데 눈이 얼마나 많이 내리던지 차창밖이 안보일 정도로 내렸다.
논산에 있는 여인네님께 전화를 했다.
우리 일행은 김포에서 함라양조장까지 도착을 해서 보니 바따구따님과 여인네님이 먼저 와 있다.
블로그를 하면서 가장 좋은 건 바로 이거다.
전국 어디를 가든 아니면 해외를 가도 블친의 확실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여인네님과 바따구따님 차를 같이 타고 익산 탁주전으로 향했다.
경남 산청 곶감축제때 우리는 대절 버스로 갔는데 바따구따님과 여인네님은 따로 출발해서
이야기를 많이 나눌 수 없었다.
2013년 2월5일 밤 익산에도 눈이 많이 내리고 있었다.
막걸리가 몸에는 훨씬 더 좋다.
살아있는 유익균을 먹기때문이다.
쌀막걸리가 나오면서 나는 쌀막걸리로 만든 막걸리식초를 음식할때 넣어 먹어야 한다.
어릴적에 보면 소주 댓병에 막거리식초가 항상 부엌에 있었는데 늘 보면 댓병위에 솔잎이
꽃혀져 있었는데 외할머니께 왜 솔잎을 꽃아 놓느냐고 물었더니 식초도 공기를 먹어야 산다고 했다.
우리집은 늘 솔잎이 싱싱한 걸 꽃아 놓았다.
솔향이 코끝에 다가오면 봄이 오고 있다는 걸 온몸으로 느낀다.
지금은 과학의 발전으로 막걸리 병 뚜껑이 숨을 쉰다.
함라양조 자주빛고운님으로 만든 막걸리식초를 집에 한병 가져왔다.
우리나라 집집마다 쌀막걸리 식초로 식탁을 바꾸기만 해도 건강은 이미 백세를 넘을거라고 생각한다.
쌀막걸리가 다 우리나라 쌀로 만들어져야 한다.
또 더 중요한건 유기농 쌀로 만든 막걸리로 만든 식초여야 한다.
농약이 얼마나 위험한지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다.
농약은 땅을 죽이고 황폐화 시킨다.
죽은 땅 병든 땅에서 나온 모든 농산물이 있는 한 건강은 언제나 옆을 지켜주지 못한다.
탁주전에서 짧은 만남으로 바따구따님과 여인네님을 만나면서 우리나라의 밝은 미래를 본다.
우리나라는 우리만 살다 갈 나라가 아니다.
우리 자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유산이다.
우리나라 땅이 농약으로 부터 해방되는 그날.
21세기 세계 최고의 나라가 될거라고 나는 자부하고 있다.
봉이 김선달이 대동강 물을 팔아 먹는 시대가 바로 지금이다.
언제 물을 슈퍼에서 사 먹을거라고 생각했는가!
우리나라 곳곳에 물을 저장하여 우리나라 물을 세계에 수출하여야 한다.
물만이 아니라 농산물,임산물,수산물 다 수출해야 한다.
우리나라 땅에서 나오는 모든것이 다 세계에서 최고이기 때문이다.
술을 시키면 20가지의 반찬이 나오는 탁주전은 강추!!!
외국 여행객들에게 우리나라 넉넉한 인심을 보여줄 수 있다.
작년 외국 여행 관광 수입이 무려 129억불이다.
우리나라를 여행지로 찾는 외국인들에게 좀 더 우리의 따뜻한 양심을 보여 주어야 한다.
외국에서 돈을 쓸게 아니다.
우리나라도 다 여행지로 돌아 다녀보지도 않으면서 외국 여행만 힘쓰는 사람들을 보면
안타깝기 그지 없다.
수신제가 치국평천하를 다시 생각해야만 한다.
과학의 발전으로 날마다 오는 오늘은 과거 100년을 1년보다 더 짧게 느껴질거다.
이간 탁주전에서 오랫만에 보는 꼬막도 참 좋았다.
익산 탁주전은 이렇게 술값으로 안주는 공짜다.
차림표를 보는 순간 행복해 진다.
우리 몸에는 우리 먹거리가 최고다.
막걸리는 순수 미생물이 살아 있다.
막걸리도 발효과학이다.
전라도가 풍요로운 먹거리로 마음껏 풍류를 즐길 수 있다.
차림표를 보기만 해도 행복해진다.
함라양조 쌀막걸리 고운님을 2병 시켰다.
안주가 나오는데 너무나 다들 행복해 한다.
탁주전 인테리어가 빛이난다.
익산의 대표 양조 함라양조에서 만든 우리쌀 생막걸리
함라 고운님을 보니 많이 많이 반갑다.
코다리 한마리가 접시에 나온다.
두부김치가 먹음직스럽다.
석화가 사람 숫자를 말해준다.
겨울철 바다의 우유로 불리우는 석화를 내가 3개는 먹었다.
포항과메기도 익산으로 시집을 왔다.
전라도 대표 음식 꼬막이다.
전라도에서는 꼬막이 제사상에 오른다.
바로 바로 나오는 김치찌개를 보니
겨울 추운게 달아난다.
막걸리 병이 커서 나는 빼고 위하여를 했다.
모듬전이 먹음직스럽다.
겨울철 제철음식 꼬막에 제일 먼저 손이간다.
따뜻한 겨울이 몸을 녹여준다.
마음은 이미 봄이다.
두번째로 석화를 먹는다.
꼬막은 막 삶아져서 나오고 석화는 그대로 생으로 먹는다.
겨울 함박눈이 내리던 날.
탁주전을 보니 당장 익산으로 달려가 보고 싶다.
눈은 하염없이 내리고 있다.
탁주전 밖에 쌓여있는 빈 막걸리 병을 본다.
탁주전 강추!!!
주소 : 전북 익산시 영등1동 545 - 4
전화 : 063 - 856 - 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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