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원맛집]재래식 청국장과 콩비지가 맛있는 호수식당

 

 

[충북청원맛집]비내리던 날 먹으면 더 맛있는 호수식당

                                                                                 우근 김  정  희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도 호수식당은 내내 마음에 있다.

재래식 청국장과 콩비지가 여행지에서 고픈 배를 채워준다.

새벽부터 일어나서 충북 농진청에 들러 청남대를 둘러보고 봄비 내리는 날.

늦은 점심은 배가 고프면 다 맛집이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지만

그래도 처음 가본 호수식당은 점심상이 준비가 되어 있다.

단체 손님들이 가면 식당에서는 대충하는데 그렇지 말라고 경고하고 싶다.

원래는 돌솥밥인데 단체 손님이라서 그냥 밥으로 나왔다고 한다.

단체 손님 중에 한사람이 1대의 버스가 아닌 100대의 버스를

아니 그 이상의 버스를 가지고 올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블로그 카테고리 중에서 가장 인기가 있고 여행을 하다보면

검색을 가장 많이 하게 되는게 바로 맛집이다.

맛집이란 지극히 개인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아무리 처음으로 가 본다고 해서 맛집은 맛집이라고 말하고 싶다.

자신이 생각할때 맛집의 기준들이 다 다르지만 내가 말하는

맛집의 최고는 MSG를 사용하지 않는 집을 추천하고 있다.

충북 청원 청남대를 오랫만에 가보았더니 많은것들이 달라져 있다.

청남대를 여행하시고 나서 호수식당은 청남대에서 가장 가까운 맛집들이 있다.

관광버스가 여러대 주차를 하고 있는걸 보더라도 호수식당 주변은 식당촌이라고 말하고 싶다.

농진청주부블로거기자단으로 찾은 호수식당에는 충북농업기술원 원장님께서 점심을 같이 해주셨다.

우리나라 여행지로 걸으면서 여행하기에 정말 아름다운 청남대는 봄비로 화장을 하고

단장하는 모습이 처녀의 풋풋한 내음이 풍긴다.

청남대는 따로 포스팅을 해야 한다.

호수식당에서 먹은 재래식 청국장과 콩비지에 나왔던 반찬들도 좋았다.

조기도 나왔으며 전체 상차림도 좋았지만 반찬 리필을 아주 친절하게 잘해 주셨다.

다음에 청남대를 간다면 또 다시 들려보고 싶은 호수식당이다. 

 

 

호수식당은 그리 크지 않은 식당이다.

그래서 더욱 좋았던 기억이 난다.

 

 

 

예약한 시간이 조금 지나서 우리 일행이 도착을 했다.

 

 

 

한테이블에 3명씩 앉게 해주신 주인장님의 배려가 돗보였다.

 

 

먼저 재래식 청국장이 나왔다.

 

 

재래식 청국장 냄새가 구수하다.

 

 

청국장 원래 맛도 보고 싶은데 이제는 옛날 청국장을 먹어보기 힘들다.

외국 관광객들도 그렇고 나이 어린 사람들도

청국장 냄새를 싫어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한테이블에 3명인데 조기튀김은 4마리가 나왔다.

 

 

조기는 작아도 맛있다.

 

 

충북농업기술원 원장님께서 인사말을 하신다.

소박하시고 너무나 친절하셨다.

 

 

 

두부튀김에 간장소스가 올려지니 봄이 사르르 녹는거 같다.

 

 

 

콩알이 그대로 있는 청국장에 두부가 올려지니 더욱 맛있어 보인다.

 

 

 

3명이 먹기에는 부족한거 같다는 생각을 했다.

 

 

두번째로 나온 콩비지찌개다.

 

 

콩비지찌개는 오랫만에 먹어본다.

 

 

콩은 언제나 우리들에게 사랑을 받는 음식이다.

우리나라 사람들 건강지킴이라고 말하고 싶다.

 

 

충북 청원 생명딸기가 우리들 식탁으로 왔다.

 

 

우리나라 딸기 시장은 이제 겨울철이다.

하우스재배로 노지딸기 시대는 이미 오래전 이야기로 전해진다.

 

 

충북 농진청소장님께서 추천해 주셨는데 그 맛은 꿀맛이다.

 

 

딸기가 지금도 나온다해도 좋을거 같다.

 

 

호수식당의 차림표다.

 

 

다른 손님들 돌솥밥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다.

 

 

청남대를 가시면 호수식당을 추천한다.

 

호수식당

대표 : 김영훈

주소 : 충북 청원군 문의면 미천리 148 - 4

전화 : 043 - 298 - 7755

손전화 : 010 - 6204 - 0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