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막걸리맛집/술만시키면안주가공짜맛집/전주옛촌막걸리중화산점/전주맛집
전북전주맛집 - 술을 시키면 안주는 공짜 풍류 전라도 전주옛촌막걸리 중화산점
우근 김 정 희
술을 시키면 안주가 공짜로 나오는 전라도는 진정 풍류의 고장이다.
79년 서울에 올라와 보니 많은것이 달랐지만 제일 마음에 들지 않았던게
바로 식당들 반찬이였다.
전라도는 어디를 들어가든지 그닥 실망하지 않는다.
30가지가 넘는 반찬이 풍성하게 나온다.
전국 여행을 다녀도 전라도 여행은 우선 먹거리에서 가장 맛있다.
광주 충장로에서도 쌍학이라는 술집이 있었는데 양주 한병만 시키면 5성급호텔에서도
맛보지 못하는 회가 나왔다.
막거리집에서도 마찬가지다.
전주옛촌막걸리집은 전주를 여행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전주 막걸리 거리를 보니 줄을 서서 기다려만 먹을 수 있다.
정월대보름날은 점점 깊어가고 있다.
전라도 풍류를 마음껏 즐기고 싶으시다면 산해진미가 다 나오는
전주 옛촌막걸리집에서 밤을 즐겨보시라고 말하고 싶다.
여행은 언제나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는데 한잔 술에 깊어가는 정감은
우리나라를 너머 세계 사람들도 그럴거라고 생각한다.
지쳐있는 사람들에게 안식처 전주옛촌막걸리 강추!!!
2014년 정월 대보름달을 보고 소원을 빌었다.
기본 \20,000이면 막걸리와 소주가 나온다.
안주는 써져 있지도 않다.
처음으로 족발이 통째로 나온다.
족발을 손으로 발라주신다.
개인적으로 족발을 좋아한다.
쫀득한 족발은 콜라겐덩어리로 여자들에게 주름살을 지지 않게 한다.
전주에 왔으니 쌀막거리 한잔으로 여행의 피로를 풀어 주어야 한다.
2번째로 나온 묵은지 김치찜이다.
묵은지의 색깔을 보니 글을 쓰는 지금도 침샘이 마구 자극을 받는다.
묵은지와 수육을 가위로 먹기좋게 썰어 주신다.
김치전도 함께 나온다.
서울에서 새벽부터 일어나서 전주한옥마을을
쉬지도 많고 하루종일 걸었다.
김치전도 바로 부쳐서 나온다.
먹고 있는 동안 또 삼계탕이 나온다.
오랫만에 보는 전라도 풍요로운 안주상이다.
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좋아하는 꼬막이다.
참꼬막은 아니지만 바로 삶아서 따뜻하게 먹으면
겨울철 제철 음식이다.
2접시를 혼자서 거의 다 먹었다.
더이상 놓을 자리가 없는 상차림이다.
모두부와 함께 나오는 수육을 들어 본다.
묵은김치는 이렇게 먹어야 한다.
홍합탕이 나온다.
맑은 국물이 안주로 최고다.
밥도둑 게장이 나온다.
술을 마시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먼저 저녁을 드시라고 했다.
게발이 부자를 상징한다.
한번 물으면 놓치 않는다.
배가 너무나 불러서 밖으로 나오니 정월 대보름달님이
미소를 머물고 스마일로 반겨준다.
네 소원은 무엇이냐고 물어서 소원을 이야기 했다.
갑오년 새해에는 우리나라 통일을 기원합니다.
산낙지가 나온다.
얼마나 싱싱한지 정말 맛있게 먹었다.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는 은행이 나온다.
석굴도 나와서 안주로 맛있게 먹는다.
우리가 있었던 중앙 자리 우측 손님들이다.
예약을 하지 않으면 기다려야 한다.
여사장님 얼마나 미인이시고 써비스도 많이 잘 주셨다.
역시 풍류는 즐겨야 제맛인데 전라도 자락의 맛을 오랫만에 느끼고 왔다.
전주 옛촌 막걸리 강추!!!
전주옛촌막걸리 중화산점 강추!!!
주소 :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2가 616 - 3
전화 : 063 - 226 - 5477
손전화 : 010 - 3044 - 9854
홈페이지 : www.yetch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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