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일출
우근 김 정 희
모닥불 사이로 피어나는
빨간 청춘은 그리움으로 피어나고
어느결 바람이
소원지를 태우고
바람아 불어라
새 바람아 불어라
누군가의 하늘이 파랗게 열리고
꿈은 언제나
하늘을 향해
노란 손수건 사랑을 그리고
구름 파도 사이로 떠오르는
새해 일출에게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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