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 창평- 할아버지 바위 할아버지 바위 우근 김 정 희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날 광주에서 창평으로 갔다 외할머니에게 물었다 할머니 누가 부자야? 자식이 많은 집이란다 할머니 누가 가장 불쌍한 사람이야? 기억속에 잊혀진 사람이다 죽어서도 내내 기억되는 사람이 있고 살아 있어도 잊혀지는 사람이 있다 창평.. 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2019.05.08
만년미소- 소나무가 그려놓은 미소 만년미소 우근 김정희 2018년 내 나이 5학년9반 얼마나 자존심이 상하는지 우근이라는 자호를 받지 않았다면 세상을 다 엎어 버리려했다 그래 살아가면서 좋은 일만 일관되던가! 명륜동 살이도 40년쯤 되어가는거 같다 사람은 태어나 살다가 돌아가야 한다 블로그에 글을 쓰기 시작하니 내.. 우근 창작 한마당/시 한마당 2019.01.30
처음이란 처음이란 우근 김 정 희 시작해라 새해란다 인생에서 그대는 처음을 몇번이나 만났을까 담배 하나를 입에 물고 라이타를 대고 불을 켜는 순간 처음이다 그런 마음이 담배를 피우는거 아닐까 뿌연 담배 연기를 보며 묵은 스트레스를 하늘로 날려보낸다 1940년대 부터 1980년대 까지 영화를 .. 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2019.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