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대학로 우근 김 정 희 80년대만 해도 동숭동 거리였다 그곳엔 학림다방이 있었고 지금도 학림다방은 커피숍으로 이층에 있다 마로니에 공원에서 낙엽지는 가을은 보내기 싫어 눈으로 마음으로 길을 걸으며 햇살 따스한 어느날 샘터화랑에서 본 그림으로 거리엔 비둘기가 있어 좋은 그림이고 다정한 .. 우근 창작 한마당/시 한마당 2011.03.06
명륜동 사랑 노래 명륜동 사랑 노래 우근 김 정 희 명륜동에 피어난 봄꽃 한송이 여름은 장대비 같은 사랑이 내리고 가을은 푸른 하늘에 두둥실 떠가는 구름으로 겨울은 함박눈 같은 사랑이 펑펑 쏟아져 사랑은 사랑은 언제나 그 사랑 그대로 전설이 되고 피고 지는 꽃으로 다가온다 어느 사랑이 아름답지 않겠는가 이.. 우근 창작 한마당/시 한마당 2011.02.21
[동방22]수화의 사랑이 오고 있을까 [동방22]수화의 사랑이 오고 있을까 우근 김 정 희 사랑이라는 단어에 혐오스럽게도 부정이 가던 순간부터 수화는 모든것을 부정적으로만 받아 들인 것이다. 관습,환경 습관때문에 인간은 인간을 판단한다. 그것도 너무나 쉽게 쉽게만 판단해 버린다. 인간을 도마위에 올려놓고 난도질 하면서 흥에겨.. 우근 창작 한마당/소설 한마당 2008.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