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의 꿈 여름밤의 꿈 우근 김 정 희 하루종일 비가 내리고 꿈을 꾸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그러나 이렇게 살아있는 껍데기 보이는 달 그리자 꿈 여름밤 정자에 앉아 또 다시 살아나는 꿈을 나누고 매미가 먼저 옷을 벗고 네마리 빨간 옷으로 갈아입고 용주사로 가야하나 해란강가에서 부르는 선구자 한남동 어.. 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2008.07.17
2007 추석 보름달 보름달 우근 김 정 희 하늘에서 내려온 온전함 땅에서 하늘로 하늘로 보름달 향하여 기도 한다 채워지지 않음이여 깨달아 말못하고 하늘에서 흐르듯 내려와 사람 되고 땅으로 넘쳐 흐르면 온전한 사랑으로 채우고 또 채워서 담아논 사랑 하늘이 보고있다 땅이 알고 있다 사람이 듣고 있다 사람에게 나.. 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2007.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