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설날 우근 김 정 희 어릴적 설날은 왜 그리도 더디게 왔을까 새신 방에서 신어보고 새옷도 입어야 하는데 떡꾹을 두그릇 먹으면 한살이 아닌 두살을 더 먹었으면 했다 그랬다 나이들어보니 웃음이 마음에서 잔잔하게 번져온다 그렇게 먹고 싶었던 나이 지천명에 들어서니 시간은 더 빠르게 지나간다 .. 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2010.02.14
설날 광주 우리집 보실래요 설날 광주 우리집 녹차나무입니다 하얗게 하얗게 눈이 쌓여서 축복해 주네요 겨울 국화에도 눈이 쌓여있습니다 철쭉인지 진달래인지 모르겠습니다 동백나무에도 눈이 쌓여 있습니다 동백꽃봉우리입니다 무화과나무에도 벌써 새눈이 돗아나 있습니다 설날 광주 우리집 보실래요 허주 김 정 희 집집.. 우근 창작 한마당/사는 이야기 2009.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