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모르게 아무도 모르게 우근 김 정 희 비가 내리면 비를 맞아야 하고 비속으로 걸어 가야 한다면 걸어가리라 그 속으로 성큼 성큼 아무도 모르게 누구도 모르는 길을 가야 한다면 이제는 가야 한다 밤이 내리고 있다 어두움을 뚫고 가야 한다면 가리라 어두움을 맞으러 맞으러 아무도 모르게 누구도 모르는 길.. 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2009.01.08
아무도 모르게 아무도 모르게 우근 김 정 희 비가 내리면 비를 맞아야 하고 비속으로 걸어 가야 한다면 걸어가리라 그 속으로 성큼 성큼 아무도 모르게 누구도 모르는 길을 가야 한다면 이제는 가야 한다 밤이 내리고 있다 어두움을 뚫고 가야 한다면 가리라 어두움을 맞으러 맞으러 아무도 모르게 누구도 모르는 길.. 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2008.07.27
너의 14번째 생일 날 너의 14번째 생일 날 우근 김 정 희 치우천황 네가 태어나던 날 서울대 병원에서 새벽을 깨우며 나오던 선생님 어 웬일이세요 나 양수가 터졌어요 아 그러세요 잠깐만요 그리고나서 분만장으로 가는도중에 만난 윤선생님 아니 사장님이 웬일이세요 저 분만장 들어가니 선생님께서는 들어오지 마세요 .. 우근 창작 한마당/시 한마당 2008.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