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목련 2 하얀목련 2 우근 김 정 희 양숙에게 나는 말했다. 우리 회사식구들 모두 가족들까지 포함해서 제주도 여행을 가기로 했는데 같이 가자고 했다. 미리 예약을한게 아니라서 30명이나되는 식구들이 탈 비행기 좌석이 나오지 않았다. 2000년 12월 31일에 출발해서 1월3일날 오는 날이다. 양숙은 좋다고 했다. .. 우근 창작 한마당/사는 이야기 2008.06.21
하얀 목련 1 하얀 목련 우근 김 정 희 목련꽃을 보면 생각나는 양숙은 하얀 미소가 아주 예쁘던 사람이었다. 화사한 웃음이 곱게 느껴진 삼십대 후반 젊은여인이다. 싱싱한 아침햇살처럼 피어 있어야 할 양숙은 저물어가는 해를 바라보는것 같은 짙은 아픔이 숨겨져있는 얼굴이었다. 그녀가 회사에 면접을 보러 왔.. 우근 창작 한마당/사는 이야기 2008.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