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보이는 날 바다가 보이는 날 허주 김 정 희 동해 바다 파도소리 살갑게 다가와 차창으로 바라보며 사랑하고 싶다 수평선이 보이는 곳으로 달려가서 사랑하는 사람 품속에서 뜨거운 가슴을 느끼고 싶다 겨울 찾아와서 좋아라 호호호 차가운 내 손을 녹여주는 사람 바다같이 수평선으로 다가와 주면 어느날 눈으.. 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2008.12.24
이런 사람이 있었네 이런 사람이 있었네 우근 김 정 희 이제는 아닐까 그렇지 않을거라고 생각하는 사람 사람이 한사람이 있었네 생각만 하면 같은 생각들을 하고 같은 감각을 가졌던 사람 나는 잊을 수 없네 힘들게 했었지만 하 세월 지나고 보니 유성에 추억도 암연구소의 바람도 지나고 나는 이제 한사람에게 다시 다.. 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2008.07.19
사랑 이야기 사랑 이야기 김 정 희 먼 먼 훗날이라 말하지마 사랑 절절히 유효한 추억 누구라고 누구라고 느낌으로 알 수 있어 시간 쌓고 강물 흐르면 세월 해와 달을 업어 비켜나간 길 서성이며 말 하지마 안해도 알아 온밤 지새며 보내버린 종이배 어디로 갔는지 흘러 흘러 가버린 사연 훌 훌 지나 떠나가면 나 그.. 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2007.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