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 창작 한마당/우근의 한소리

주인나라

만년지기 우근 2007. 7. 5. 03:08

주인나라 

                                                        김  정 희

 

그나라가 언제 오는지
하나씩 한개씩 챙겨놓고 기다리는데
이렇게 해봐도 저렇게 해보지도

못하게 일들이 일어나
헝크러져 버렸을까
실타래가 아무리 얽혀져 있어도 하나씩
조금씩 끊어버리지 않고 끝까지 풀어서
실을 감아놓고 말거다

주인나라가 오는 그날

그실 감은 실로
일을 시작 하기위해
주인으로서 행동하기위해
내 삶의 주인은 나

주인 그나라가 언젠가는 오리라
찬란히 빛되어 �아 오리라

지금은 아무도 모르게 다가오는
시간앞에 사람앞에 사랑앞에
세상의 주인이 되기위해
한사람 큰 사랑으로 감싸주고
나를 사랑하고
나를 내가 사랑하고

사랑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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