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맹의 실력
한판은 날려 보내고
두근거리며 두번째 쓰다보니
전 글이 눈앞에 아롱 아롱 -- ---
그러나 같은건 안돼
머리 나빠 외우지 못해
옆에 앉는것보다
앞에앉아 마주보며
내 얼굴을 보자
고개만들면 보이는 자신의 얼굴을
그 얼굴 내가 되어
바라다 보자
힘 들어 하면 같이 힘 들어 하고
웃으면 따라서 웃어 젖히고
마주보는 얼굴 내가 되어
참 사랑 참 사람이 되어
눈 속엔 별을 가득 가득 담아서
빛나게 해 주자
내 얼굴을 �아가지 말고
마주보는 얼굴을
내얼굴로 만들어 버려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내 얼굴로
평화를 주고 안락함을 맛보게 해야 해
풍요롭고 따뜻한 가슴으로 안아서
빠져 나오고 싶지 않게
푹푹 빠져 버리게
편안 사랑을 나누게
모든이의 얼굴도 내 얼굴로 만드는
우리 하우촌에 마주 앉아 그림같이 그리며
꿈 꿈 꿈이 아닌 현실로
마주보는 얼굴 모나리자 미소 보다
더 예쁜 더 환한 미소 머금게
선향선생님의 미소가 생각나고
고륜주를멋지게 마시는
한판 선생님의 미소가
내게 전해지게 - - - - -
한판 선생님
사람들이 하나씩 하나씩 모여지면
선생님의 얼굴도
내 얼굴 되는 그날 까지
웃고만 계셔야 한다는 걸
아시죠 ........ ------
미소만 짓는 선생님 되셔야 ------
우근 얼굴 이니까
가인 얼굴 이시니까요
'우근 창작 한마당 > 우근의 한소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푸념 (0) | 2007.07.05 |
---|---|
그대가 그대를 사랑하면 (0) | 2007.07.05 |
마주보는 삶의 과장 (0) | 2007.07.05 |
말 과 글 (0) | 2007.07.05 |
천둥소리 (0) | 2007.07.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