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주 육차 술
정성주 육차술
군남 선생님 강연 깔깔깔 웃으며 생각해 본다
세상은 농담속에 진담이 담겨져 나를 흔든다
억울하고 비참하다고 생각 해왔던
본능을 무시한채 아니 없애버렸던 나
분명 있어야 하고 존재 해야 하는데
의식 속 무의식까지도 모두 모두 총 동원해
문득 나도 누군가에게 필요할까
오늘도 마신다
용 보러 간다 꿈에본 용 거기 있기를
마음 맞는 사람들 보고만 있어도 좋아
그곳은 아름답고 사랑 향기 가득해
진하디 진한 삶 어두움 빛으로 바꾼다
야누스같은 인간내면 사랑으로 채우면
그 사랑 배가되어 세상 넘쳐 흘러
나부터 우리부터 시작 해야해
안식해야 하고 편안해져야 한다고
자신 깊은곳 도란도란 이야기 꽃 피우는
서로 아끼는 배려가 무언지 아는 우리 우리들
세상 빛이 되어 누가 무어라 하든
우리 우리는 어제 한마음으로 걸어가면
힘과 영육 맑아지는 하우촌
함박 웃음 보내는 시간 꿈꾸며
하와 우는 있는데 촌 어디 있나
어릴적 받지못한 사랑으로 따뜻한 편안한 사랑을 원하는 사람
어릴적 많은 사랑으로 사람이 다 평화롭고 어질다고 생각한 사람
맑고 순수한 눈에 마음에 상처만 남아 있는 사람앞에
우리 우리부터 치유되고 또 치유해 주면
한숨 두숨 한땀,두땀씩 차근 차근 - - - - - -
적은 그릇은 더 큰 그릇으로
아픔을 사랑으로
짐승을 사람으로 바꾸어
한판 멋지게 살아 버려야
돌아갈때 웃으며 눈 감을 수 있는 온유한 삶
혼자 보다는 우리 되어 곰살 맞게 도닥 거리고 감 싸주고 덮어 주는
마음 진실한 마음들 하나만 되면
그것이
마주만 보아도 눈 만 바라 보아도
전해져 감동 받는 삶
한판 선생님
선향선생님 눈에 가득한 웃음과 맑디 맑은 영혼 바라보며
바람이 시원함을 느낍니다
한번 태어나 빛나고 향기 가득한 삶을 살아 가야
우리에게 큰그릇으로,커다란 희망으로,깊은 사랑으로
역사의 페이지를 장식할
한글을 사랑하는 사람들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되는 그날까지 하여 위하여
잔을 들어
정성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