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해
김 정 희
영원과 무한이라는 의미로 해는
지구마을 생명체 근본을 말한다
사람 있기전부터 사람을 기다리고
뜨면 일어나고 지면 잠자는 사람
우리 태양은 동에서 뜨고 서로 진다
언제나 완전한 모습 보여주는 해
해는 늘 새로움으로 꽉차 있어
새 해 날마다 맞게 하고
해 보는 것만으로 환한 웃음 떠오르게 해
해야 떠라 해야 눈을 떠라
가장 높이 떠라
새롭게 새롭게 떠올라라
힘찬 희망 해야 떠올라라
태양 온우주사람들 마음에 영원히 빛나는
이글거리는 주인 되어
해는 그자리 그대로 영원히 --- 빛나라
한글 한민족 깨달음으로 지구마을 주인될 때
기다리는 하늘해를 본다
해같은 선구자 나오는 그날까지
기도하는 마음으로 살아
깨달은 자되어 기다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