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 창작 한마당/우근의 한소리

화려한 휴가를 보면서 느낀다

만년지기 우근 2007. 7. 31. 00:30

블로그를 오픈한지 오늘로 34일째 되는 날이다

다른 사람들은 컴을  치면서 어떨지 모르겠지만

나 같은 경우는 컴도 상태가 별로이고 독수리타법인

실력도 큰 문제가 된다

그래도 처음 시작할때 보다는 컴실력이 나아지기는 했으나

시대가 시대인 만큼 시그림 하나 만드는데 8시간씩을

들여서 만든다

 

어제의 경우엔 강산선생님이 보내주신 장미편지지를

하다가 실패를 하고 다른 편지지에 글을 집어 넣었다

왜냐하면 날마다 하지않으면 잊어 먹는다

사람이 한번 상처를 받으면 쳐다보기도 싫은법

나에겐 컴에 그런 상처가 있다

그래서 메일도 찾는걸 모를만큼 컴과는 무관하게

지냈다

 

그러나 이젠 상황이 상황인만큼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절실하게 남겨야할걸 남길려면

직접해야만 한다

다른것은 몰라도 글은 내가 써야만 하니까

신춘문예를 운운했었던 어제의 일들이 스치고

추천을 운운한적도 있었지만 거치레가 아닌

진짜 실력으로 대처해 나아가는거다

 

지금 나는 우리나라만 상대로 카페와 블로그를

하는게 아니니까

세계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카페와 블로그를 만들어야 한다

내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들어와서 마음 편하게 본인이 원하는

정보도 가져가야 한다

세계적인게 될려면 우선 국민적인게 되어야 한다

생각의 범주도 넓혀야 한다

교육때문에 꽉막혀진 사고를 하는 고집쟁이들을 보면서

얼마나 안타까운지 모르겠다

 

결국 통과 절차가 필요하다면 그 시험에 통과를 해야 한다

여러명이 들어가 본곳만 찾아서 들어가보고 그걸 아는 사람은

그걸로 시험대에 오르고 패스를 하고 그런것과 실력있는것은

다를 수 있다

몇몇분들은 인정도 된다

나는 컴을 잘 모르지만 그리고 아들이 다음에 만들어 주어서 하지만

카페와 블로그에 다른점도 그제야 조금 알았으니까

다른데에다 오픈을 하라는 말을해서 겁이 난다

그랬더니 그냥 다음만 하겠노라고 했더니 카페와 블로그는

다음이 제일 좋다고 한다

 

그러면서 아들이 선택을 잘해준거라고 하신다

너무 무지하다보니 어려운 부탁을 할 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그렇지 않으면 진도가 나가지 않는다

그래서 몸을 혹사해서라도 한가지를 잡으면 끝날때까지 한다

해줄 사람도 없지만 이제는 해야하기 때문이다

오늘 하루에 2000명이 넘게 블로그를 다녀갔다

나는 그 한분 한분에게 고개숙여 감사드리고 싶다

 

그리고 오신분들 중에 몇 분은 내시그림을 감상하고 가시길

마음속으로 빌어 본다

그리고 카페에 등록이되어 내 시그림을 날마다 메일로 받아보시는 분들이

많아지는 날이 오기를 바라고 있다

그게 내가하고 싶은 일이다

본인 이름을 쓰지도 못하고 좋은글 이라는걸 보면

마음이 아프다

내가 가지고있는 특허를 다른 사람들이 그냥 써버린것 보다더

가슴이 아프다

저작권이란것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글에서 까지도 난무하는

좋은글 그래서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실선생님께서 글을 차단 하라고

하셨나보다 생각한다

 

나는 철학을 전공한 사람으로 논술한마당에 학생들이 들어와 주기를 바라고 있는데

한사람도 안온다

우리나라의 교육에 한계도 느낀다

생각을 넓혀야 하건만 안스러운 생각만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