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한마당

심산 낙산사 풍수 탐방

만년지기 우근 2007. 8. 22. 07:10

 

 

  심산 낙산사 풍수지리 탐방

 

 

 

낙산사가 불이 나기 2개월전에 용담스님과같이 낙산사를 가셨는데 심산스님이 낙산사 대웅전을 보시더니 주지스님을 찾으셨다한다.

주지스님께서 출타중이어서 비구니 스님께 심산스님께서 말씀을 드리셨다한다. '이절 낙산사에 곧 커다란 환란이 닥쳐오니

모든 귀중품은 천불전으로 옮겨 놓아라'

'범종도 천불전으로 옮겨 놓아야 합니다'. 심산스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고 비구니 스님께는 주지스님께서 오시면 꼭 이말을

전해 주셔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낙산사가 불나기 2 주전에 들른 절에서 우연히 이야기중에 낙산사 이야기가 나오고 화재 이야기가 나올때

제가 그런 말씀을 드린게 기억이 납니다.

낙산사는 불이 나더라도 바로 옆이 동해 바다인데 화재가 나보아야 얼마나 나겠느냐구요.

그랬더니 심산스님께서는 풍수지리에서 땅의 힘이란 그렇지 않다고 하시며 커다란 환란이 닥친다고 하셨지만

나하고는 상관이 없이시간이 흘러서 정확히 이주일 후 낙산사에 불이 났는데 어처구니 없이 불은 절에서 난게 아니라

산에서 난불이 산을 뛰어 넘어와서 바람이 낙산사를 화마가 삼켜버려 커다란 불로 이어져서

그때부터 저는 범종도 옮기라 하셨다는데 어떻게 되었을까?

궁금도하고 애가 있는데로 타면서 풍수지리란? 저런 힘이 존재하는구나 하고 다시한번 생각을 했었다.

그 큰불에도 천불전은 소나무 2개가 덮고 있어서 불이 먼저 탔어야 하는데 천불전만 그대로 타지 않았고

범종이 녹아버릴정도의 커다란 화마가 덥칠걸 아무도 몰랐을 뿐

아니라 복원이 될때는 지금처럼 하지말고 천불전을 대웅전으로 써야한다고 하셨답니다.

그런데 문화제 복원인 관계로 한치의 오차가 있으면 안되기에 예전 그대로 복원할 수 밖에 없다고 주지스님께서 말씀하셨답니다.

그래서 심산스님께 제가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렇다면 다시 똑같이 복원이 되었으면 낙산사는 이제 어떻게 되는겁니까?

심산 스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  그런 환란을 다시 한번 보게 될것이라 합니다.

그것이 땅이가진 힘이고 풍수지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게 화마에게 없어진 낙산사 대웅전 이랍니다. 한사 정덕수 선생님께서 가지고 계시기에 그걸 제가 가지고 와서

    이렇게 잘 쓰고 있으니,얼마나 고마운 일인지요.

 

 

심산 풍수지로본 낙산사 대웅전자리와 천불전 자리

 

낙산사 대웅전풍수지리는 무기지등고풍란지 (無氣地嶝高風亂地)로서 바람으로 큰 피해를 보게 되어 있다.

그래서 대웅전은 없어지고 그큰 불이 났음에도 천불전만은 그대로 남았다.

 

그러면 천불전 풍수지리는 어떠한가?

천불전풍수는 와혈자리인데 와혈이란 손가락 혈자리이다.

손가락을 보아라 엄지와 검지사이에 마디라고 할 수 있는 줄이 7개가 있는데 한개 한개가 다 명당자리에 속한다. 

그래서 천불전은 명당혈을 7개나 보유하고 있는 와혈로서 천하의 명당이라 본다.

 

지금 이렇게 커다란 환란이 와서 바람으로 큰 불이 난것은 풍수상 대웅전을 그자리에 지어서

즉 무기지등고풍란지에 지어서 그 모든 풍파를 만났다.

그대로 다시 복원이 되면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 다시 한번 더 그런 일이 일어난다.

 

현대는 교육이 잘못되어 풍수를 무시하는 사람이 있지만 청와대에 들어가

주인으로 살고 싶으면 어떻게 되어야 하는가.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청와대의 주인으로는 살 수 없다.  

쉽게 이야기 하자면 이것이 풍수지리다.

 

 

 

 

 

 

        

 

 

  

 

 

          이곳은 낙산 해수욕장 입니다. 언제쯤 다시 가볼 수 있을련지 동해 바다야 기다려라.동해의 수평선을 보러가야지.

          한사 정덕수 선생님께서 우리가 좋아하는 '한계령'을 작사하신 시인이시고,한계령을 저는 양희은것만 들었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한사 정덕수 선생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블로그를 며칠하다보니 눈만 높아져가고 낙산사는 특히나 좋은 사진이였으면 했습니다.

          왜냐하면 외국에 가계신 선생님들께서 동해바다를 좋아하셨던 선생님들이 많습니다.

          동해바다 수평선처럼 넓은 시야로 넓고 온화한 가슴으로 오늘도 열심히 살아가는 하루가 되시고 늘 행복한시간만 가득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