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한마당

[연재]한문으로 풀어본 천부경 비밀

만년지기 우근 2007. 9. 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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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 천부경

제2절 한문으로 풀어보는 천부경

 

 

 

 

Ⅳ. 天二三地二三人二三(천이삼지이삼인이삼)

① 주요 문장 풀이

ㄱ. 도형으로 생각해 보면
상, 중, 하로 나누어져 세 개의 사각형을 이룬다.

ㄴ. 뜻으로 풀이하면
처음에 하느님께서 하늘과 땅과 기를 창조하시고 한인을 만드셨다.

다음에 한인으로 하여금 세상의 사람들을 관장하여 동서의 땅을 채우게 하시었다.
마지막에 흑인과 백인과 황인으로, 땅인과 하늘인과 기인으로,

불과 물과 기로 합을 이루게 하셨다.

 

 


 

 

 


Ⅴ. 大三合六生七八九(대삼합육생칠팔구)

① 주요 한문 풀이

大(대) : 크다, 넓다, 두루
중심이 된 음양

合(합) : 합하다, 만나다, 여럿이 모여 하나가 되다
사람과 온전한 땅의 관리자 한민족

六(육) : 여섯, 죽이다
하늘의 관리자인 한민족

生(생) : 나다, 태어나다
천지인의 합체인 우두머리로 하느님의 사람이 빛을 받다.

七(칠) : 일곱, 문체이름
음양화합으로 이 땅에 완성되고 안주하는 의미의 여자를 말하고,

새로운 창조의 시작을 뜻한다.
하느님의 세계와 인간 세계의 합의 시작을 의미한다.

八(팔) : 여덟, 팔자
8, 최초의 인간, 삶의 시작을 말하며 하늘로부터

내려옴을 강조하고 무한함을 표시하는

하느님의 사랑과 평화를 의미하기도 하며,

여인의 자궁으로 표시하기도 한다.

九(구) : 아홉, 수효의 끝
하늘을 오르내리는 빛의 형상으로,

하느님이 인간 세상에 같이 함을 말함이니

온전한 창조를 마무리하는 의미이다.
'하느님께 구함으로 이뤄지는 사람의 본질'

② 주요 문장 풀이

ㄱ. 도형으로 생각해 보면
두 큰 삼각형을 합해 육각형(다윗의 별 모양)을 만들어

천지를 구분하여 12의 각을 형성하고,

입체 삼각뿔 꼴을 만들어 현재의 피라미드 형상의 구체안에 꼴을 갖추니,

상하의 대삼합 면인 사각 면을 중심으로 음4, 양4 총 8개의 삼각뿔이

서로 대칭을 이루며 5각 면을 중심으로 하면 음5,

양5 총10개의 삼각뿔이 이뤄져 큰 구안에 존재한다.

도형학에 의해 10으로 형성하는 문자를 바꾸어

성환오칠이나 성환오십이니 칠과 십의 의미는

마지막 수의 개념이 우선이며 같은 의미로 '이룬다,

완성하다'의 의미를 갖는다.

한글의 기본 의미로 해석하면 칠은

'선택된 사람의 기운이 꽉 차 흐른다.

'십은 음양의 합으로 이룬 온전한 땅에 감사한다.'

이니 이로 볼 때 칠로 함이 한민족 선인들의 바램이다.

ㄴ. 뜻으로 풀이하면
하늘로부터 내려온 사람이 천지인을

모든 창조물에게 교육시키고 새로운 세상을 시작하였다.
교육을 시작한 자는 여인이니 한인의 첫 여인이요,

세상 모든 인류의 어머니라.

이 때부터 여인의 시대,

땅의 시대가 시작되었다.


 

 


Ⅵ. 運三四成環五七(운삼사성환오칠)

① 주요 한문 풀이

運(운) : 돌다, 돌리다, 회전하다, 천체궤도를 돌다
하늘과 땅이 혼합되어 흐르다.

四(사) : 넉, 넷, 사
땅의 네 방향과 온전함으로 하느님의 땅을 설명하는 모양.

즉 새 바람, 하늬바람, 높새바람, 맞바람이 흐른다.

成(성) : 이루다, 정하여지다
만 가지 창과 칼의 합성어로 '가장 큰 힘으로 이룬다'는 의미로 풀이하지만

'교만이 사람을 구속하여 스스로를 하늘과 멀리하니

하늘이 노하고 인간이 번성을 막는다'라는 의미가 숨겨져 있다.

環(환) : 고리, 돌다, 환옥
본래 '천지인의 합체를 최상으로 하느님께 향하게 하고

땅 아래에 무너진 인간성과 무기를 파 묻는다'라는 의미이다.

五(오) : 다섯, 별이름, 帝位(제위)
인본주의로 천지인의 합체 중에 사람을 제일로 하여 홀로 존재하는 것이다.

② 주요 문장 풀이

뜻으로 풀이하면
여인의 시대는 하늘과 땅의 혼합으로 한정되어있는 시대이다.

사방에 신들이 존재하고 무력이 판을 치니 천지인 합체의 후손이

하느님을 향하여 평화를 빌었다.

하느님께서 5행의 기운을 가진(하느님과 인간 본성을 갖춘)

이를 세상에 파견한다.

이를 오행지존이라 칭한다.

 

 

 


Ⅶ. 一妙衍萬往萬來(일묘연만왕만래)

① 주요 한문 풀이

妙(묘) : 묘하다, 나이가 젊다(20살 안팎)
여인이 세상을 둘로 나눠 관리하고 우두머리로 행하는 모양

衍(연) : 넘치다, 흐르다, 가다, 순행하다
사방에 하느님의 기운이 가득하니 사람이

빛을 받고 물을 같이하여 하느님과 인간이 함께 존재한다.
물은 액체(물), 고체(얼음), 기체(수증기)로

불과 공기와 더불어 존재하며

그 형상이 변하여 존재한다.

萬(만) : 일만, 다수, 크다
온전한 땅에 생명창조가 지속되고

하늘의 음양화합으로 하느님의 사랑이 가득하고

땅에는 온갖 오행이 뿌리 내리다.

往(왕) : 가다, 옛, 예, 이따금
음양 화합의 택함과 천지인 합체의 택함이 만나다.
(한인; 하느님의 첫 사람의 의미)

來(래) : 오다, 장래, 부르다
보지 못하는 흐름이 세상의 처음과 끝에 있는데

동에서 택한 자들과 서에서 택한 자들이 합하여

큰 뿌리를 이루는 하나 제3장 천부경
의 민족을 이뤄 안정을 이룬다.

② 주요 문장 풀이

ㄱ. 도형으로 생각해 보면
하나의 구체를 중심으로 열여덟의 구체가 둘러싸여

그 형태를 바꾸고 변하나 가운데 원은 움직이지 않는다.
즉 원심력과 구심력으로 존재한다.

ㄴ. 뜻으로 풀이하면
오행지존은 하느님의 기운을 가지고 여인 시대의 갈라진

동서에 빛을 내려 하느님과 사람과 땅의 본질을 가르치니,

땅에는 생명창조가 존속되고 하늘에는 너그러우신

하느님의 사랑으로 가득하여 사람들에게는 오행이 뿌리 내린다.
이러한 세상이 거듭되어 하늘의 씨를

이은 민족을 중심으로 동서가 안정되어

평화를 이루니 새로운 삶의 온전함이다.


 

 


Ⅷ. 用變不動本(용변부동본)

① 주요 한문 풀이

用(용) : 쓰다, 베풀다, 부리다, 행하다
하늘과 땅의 합함은 땅 안에 숨겨 놓은 양자 결합의 미완성이다.

變(변) : 변하다, 달라지다, 움직이다
모든 삶의 조직은 섬유의 올과 같아 조그마한

하늘, 큰 사람, 작은 땅 그리고 숨겨진 민족으로 세 분류니

하느님 세상 위에 존재함으로 마음의 평안함이 우선한다.

不(부) : 아니다, 크다, 금하다, 새 이름
무지한 자, 고집스러운 자, 어두움 안에 기둥을 세운 사람들.

動(동) : 움직이다, 나다, 살다
튼튼한 뿌리 그리고 기름진 땅 그리고 빛으로 가득한

땅의 합체는 최초의 이 땅에 내려온

하늘의 모습을 닮은 빛의 세계이다.

② 주요 문장 풀이

뜻으로 풀이하면
숨겨진 미완성의 결합체들 그리고 하늘에 제단을 쌓은

민족들과 천지인이 제3장 천부경
합한 완성의 무리들과 사람들을 분류하여

튼튼한 뿌리와 기름진 땅,

그리고 빛으로 가득한 땅의 합체를 가르쳐 완성하니,

이 땅에 내려온 하늘의 모습을 닮은 밝음의 세계이더라.

새로운 땅의 세계의 시작이어라.

 

 



Ⅸ. 本心本太陽昻明人中天地一(본심본태양앙명인중천지일)

① 주요 한문 풀이

心(심) : 마음, 심장, 가슴, 배꼽
하늘에서 내려온 땅의 기운과 양쪽의 기운, 하늘의 기운.

太(태) : 크다, 심히, 매우, 통하다
大(대) 크다, 넓다, 두루'의 아래의 모습.
중심이 된 음양의 평면적 형상의 큼을 의미한다.

陽(양) : 볕, 양지, 밝다
사방에 하늘의 기운, 밝음의 쏟아지는 형상이며 햇님,

온 누리의 빛을 의미한다.

昻(앙) : 오르다, 들다, 높다, 머리를 들다
처음 하느님의 흐름, 처음의 말씀, 원심점, 구심점.

明(명) : 밝다, 환하다
해와 달로 표현되지만 여기에서는 천지인 합체의 몸을 말한다.

中(중) : 가운데, 마음, 치우치지 않다
땅과 사람을 중심으로 한 우주의 축으로 正(정), 易(역)

 

 

 



② 주요 문장 풀이

뜻으로 풀이하면
새로운 삶의 강령은

'하느님의 기운으로 호흡하며 천명에 順命(순명)하며,

두루두루 살펴 兄弟愛(형제애)를 실천하고,

오로지 모든 것이 하느님의 것이니

淸貧(청빈)하며 밝고 깨끗한 몸을 가짐으로

삶의 중심 안에 하느님의 빛을 가지고 자신을 드러내어

하느님의 기운을 가지도록 하라'
하느님으로 택하여지고 이름 지어진 한민족이여 영원할 지어다.


윤색하여 정리하여 보면 새로운 천부창조의 비밀을 알 수 있으니,

이는 한글(桓契)과 한문(桓文)이 가지는 상호의 뜻을 조합하여 정리한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자신을 중심으로 음과 양을 합하여 세상을 창조하시고

이를 하나, 즉 한(桓)이라 하셨으며 처음이요 끝이라' 하셨으니

바로 한민족인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실 때

음과 양을 합하여 한민족을 가장 중심에 두신 구체적인 설명으로

'한민족을 중심으로 퍼져나가는 삶속에서 부모에게 효도하며 하느님을 흠숭하라.

생명을 번성케 하여 하느님을 알게 하라.

모든 창조물은 하느님께서 보시고 들으시고 말씀하시니

느끼고 행하고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땅 위에 온전한 자는 천지인의 합체로 이뤄지며

이 합체가 모든 것의 중심인 마음을 가짐으로써

하느님의 가르침과 그 분의 범주 안에서 빛나게 되리라.

음과 양 합체의 모든 파동의 중심을 이루시는 하느님께서

'평화를 하늘'이라 하여 하늘을 만드시고 우러러보게 하시고,

흙과 초목으로 땅을 만드시어 온전한 땅이라 하여 아래를 제3장 천부경
보게 하시며, 자신의 모습인 불과 물을 씨앗으로 하여

기운(하느님의 숨)을 불어넣어 형상을 갖춘

불과 물과 기의 합체로 '사람'이라하고

'삶'이라 하는 것을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이를 주위에 두어 항상 같이 하셨고

하늘과 땅의 가운데 두어 그 중심으로 하셨습니다.

하느님의 최초의 창조는 한이요,

한의 최초의 흐름은 동서의 삶이요,

삶은 '흑, 백, 황'으로 이루어집니다.

하느님의 본질인 생명은

하느님의 음양화합의 씨와 창조물의 주체인

천지인과의 결합체인 첫 사람(한인; 桓人)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를 금(金銀銅鐵?)이라 이름지어 생명체의 씨앗으로 하고,

동쪽 땅을 주어 땅을 채우도록 하고

근원지로 하여 서쪽으로 나아가게 하셨습니다.

여기서 한<桓>과 금<金>은 같은 의미입니다.

 

 

 



태초에 하느님께서 하늘과 땅과 기를 창조하시고

한인을 만드셨고 한인으로 하여금

세상의 모든 땅을 채우게 하셨으며

마지막에 사상과 체질과 환경이

다른 흑인(불의 합인)과, 백인(물의 합인), 황인(기의 합인)

모두를 불과 물과 기의 합인인

한민족으로 하여금 홍익과 사랑, 평화로 합하게 계획하셨습니다.

하늘로부터 내려온 사람(桓因)이 천지인을

모든 창조물에게 교육하고 새로운 세상을 시작하면서

첫 번 때 선택된 이가 바로 여인이니 한인의 첫 여인이요,

세상 모든 인류의 어머니라.

이 때부터 여인의 시대,

땅의 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여인의 시대는 하늘과 땅의 혼합으로 사방에

신들이 존재하고 무력이 판을 치니

천지인 합체의 후손이 하느님을 향하여 평화를 빌었고

하느님께서 오행의 기운을 가진(하느님과 인간 본성을 갖춘)

이를 세상에 파견하시니 이를 오행지존이라 칭합니다.

오행지존은 하느님의 기운을 가지고 여인 시대의 갈라진

동서에 빛을 내리시어 하느님과 사람과 땅의 본질을 가르치니,

땅에는 생명창조가 존속되고 하늘에는 너그러우신

하느님의 사랑으로 가득하여 사람들에게는 오행이 뿌리 내립니다.

이러한 세상이 거듭되어 하늘의 씨를 이은 민족을 중심으로

동서가 안정되어 평화를 이루니 새로운 삶의 온전함인 것입니다.
숨겨진 미완성의 결합체들 그리고 하늘에 제단을 쌓은

민족들과 천지인이 합한 무리들과 사람들을 분류하여

튼튼한 뿌리 그리고 기름진 땅,

그리고 빛으로 가득한 땅의 합체를

가르쳐 완성하니 하늘의 모습을 닮은

밝음의 세계이더라.

새 땅, 새 시대의 시작이어라.

새로운 삶의 강령은

'하느님의 기운으로 호흡하며 천명에 순명하고,

두루두루 살펴 형제애를 실천하며,

오로지 모든 것이 하느님의 것이니 청빈하며,

밝고 깨끗한 몸을 가짐으로 삶의 중심 안에

하느님의 빛을 가지고 자신을 드러내어

하느님의 기운을 가지도록 하라.'는 것이며

하느님께 택하여지고 이름 지어진

한민족에게 주어진 말씀인 것입니다.

상기 내용은 부족함이 많을 것이나

자긍심과 자각(自覺)으로 읽어 내려감으로

자신이 한민족임을 기뻐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기를 희망하며

스스로 인류의 평화와 행복의 주역임을 깨닫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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