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차권 한장으로 나는 어제 치욕스런 하루를 보냈다.
인권과 공익에 대해서도 나는 믿지 않는다.
누구 입장에서 보는 인권이며,누구를 공익으로 우선하는 걸까?
여기에 방명록 옆에 주차권이 있었다.
이걸 써야 책을 받는다고 해서 나도 유미자 아래에다 썼다.
안경을 쓰시고 웃고 계시는 선생님께서 내가 본 주차권을 그대로 가지고 나왔다.
주차권 필요하신 분?
나 혼자였다.
나는 정의를 좌우명으로 삼고 살아 왔고 살아 가리라.
그런데 서울대 법대 100주년 교육기념관에서 정의의 종을 보았다.
서울법대 박사학위생의 세미나장에서 밝혀진 완벽한 거짓말
우근 김 정 희
"저랑 같이 가서 글 하나만 포스팅 해 주세요"
30일 날 노제를 대검찰청 앞에서 지낼려고 합니다.
내가 블로그를 시작 하면서 가장 안타까워 하는 한 사람이 있다.
다음 블로그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는 물망초5님 이다.
몇년 째 인지도 나는 확실히 모른다.
지난 달 인희노제를 청와대앞에서 지내고 싶다 한다.
천도제를 지내고 싶다고 한다.
그래서 맛대로 촌닭 최원호사장님께 전화를 드려서
전화를 하니 받지도 않았고 오지도 않는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자신의 일만 말하고 자신만 세상을 알고 있을까?
그런 오만에서는 벗어나야 한다.
나는 어제 서울대 법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완벽한 거짓말을 하는 서울법대 박사학위 과정에 있는 학생과
공감에서 나온 사람을 보며 한국이라는 사회가 이렇게 완벽한 거짓말로 치장되어 있구나를 느끼고 분개했다.
하늘이 들었고 땅이 들었고 바람이 들었고 새가 들었다.
주차권 하나 때문에 몇 사람이 거짓말을 했는지 모른다.
누군가 서울대를 없애 버려야 한다고 한 말에 나는 어제 그 현장에 체험을 했다.
과천에서 서울대는 몇분 걸리지 않아서 차로 출발을 했는데
남태령 길이 주차장이다.
그리고 4시에 인권 보호세미나가 열린다고 하는데 나는 처음부터 믿지 않았다.
어디냐고 물어 보았더니 법대 강당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세미나는 아침 9시부터 열려서 4시에 끝나지 않음을 나는 잘 알고 있다.
서울대에서 여러번 열리는 학회를 추진도 해보고 그랬었기에 ---
아니 그런데 왜 토요일인지 모르겠다.
목,금에 열리는게 학회들의 현황이니까?
나는 가면서 서울대는 건물도 많고 넓으니 법대 세미나 열리는 곳이 몇호 건물인지 알아야 한다고 했다.
나는 79년부터 시작하여 서울대를 작년까지 다녀 보지만 해가 지날 수 록 건물이 많아져서 잘 모르겠다.
84호 건물에는 주차가 안된다고 했다.
도착한 세미나장에는 "로스쿨과 공익인권법 전망과 모색"이라는 세미나는 아침9시에서 오후6시까지 열리고 있었다.
4시가 넘어서 들어선 서울대 법대 100주년 기념관은 아담한 건물이었다.
무엇인가가 옆에서 또 건축중이어서 탑트레일러가 높이 보이고 세마나는 휴식시간이었다.
나는 법대 주차장에 주차를 시키고나서 수위 아저씨께 먼저 물었다.
세미나장과 주차권은 어디에서 받느냐고 물었다.
세미나장에 가시면 해결될 겁니다.
세미나장에 도착을해서 나는 제일 먼저 가서 주차권을 보았다.
주차권을 달라고 했다.
안내 직원이 하는 말 안된다는 것이다.
아니 왜 안되느냐 주차권이 이렇게 남아 있는데.
이 주차권은 세미나에 발표를 하시는 분들에게만 지급되는데
내가 그 사람이 아니니 안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차권을 치웠다.
서울대에 차를 가져가보신 분이면 아실겁니다.
서울대는 학교안에 버스가 다닐 정도로 넓은 곳이다.
그리고 세미나를 참석하는 사람에게는 주는 것으로 나는 알고 있다.
우선 말도 안되고 기가 막혔으나 세미나를 주관하는 사람을 만나야지.
4시40분정도가 되어서 다시 세미나가 시작된다.
그리고 다시 휴식시간이 되었다.
물망초5님과 같이 오신분들이 이야기를 한다.
나는 6시가 넘어야 끝이나니 그냥 가자고 했다.
주차비도 문제이니까?
그런데 자기는 주차권을 마지막이라며 받았다고 한다.
나는 화가 머리 끝까지 났다.
그러면 그렇지 ---???
그래서 주차권을 달라고 다시 이야기를 했다.
그랬더니 누군가가 나와서 나보다 누구신데 주차권을 달라고 하느냐고 물었다.
아니 이것이 세미나인데 여기에 와서 참석하는 사람들에게는 주어야 하는것 아니냐고 물었다.
자신이 서울법대 박사학위 중에 있는 학생인데 없다는 말이다.
아침도 아니고 6시이면 끝나는 세미나이다.
학생과 이야기를 하는데 공감이라는 팻말을 붙인 변호사분이 나와서도 주차권은 없다고 말한다.
셋이 되고 나서 나는 말했다.
참관인이 없는 세미나는 뭐할려고 하느냐고 말했다.
국민이 없는 대통령과 무엇이 다르냐며 한소리를 했다.
그건 말짱 완벽한 거짓말이였다.
내가 이미 알고있는 거짓말을 하고있다.
법정에서도 그렇지 않을까?
배우는 학생입에서 나오는 거짓말
공감이라는 변호사 입에서 나오는 새빨간 거짓말.
그러면서 국민을 위한다고 한다.
나는 주차권을 받았다.
큰 소리 치면 나오고 끝까지 투쟁하면 나오는 진실.
이 슬픈 현재를 어디서부터 고쳐야 하는가!
그 자리에서 바뀌는 말바꿈을 학생시절부터 배우는 서울대 법대생.
나는 울분을 참을 수 가 없다.
농락을 해도 유분수이지.
서울대 법대생에게 아니 세미나 주관하시는 선생님들까지
욕을 먹게 하는 아니 서울대 전체를 능욕하게 만드는 일을 보면서
총장님은 이런 걸 아셔야 한다.
법대 대학원 학장님도 아셔야 한다.
주차권은 왜 이리도 말썽을 일으키는지.
서울대가 하는게 아니라고 말한다.
서울대가 용역을 주었으니 서울대는 상관이 없다고 말한다.
학교가 주차비로 먹고 살아야 하는지.
신성한 정의종을 울려서 한국에서 모르면 당해야하는 소 시민을 대표로
서울대 법대는 나에게 답변을 주시기 바란다.
국민에게 부르짖는 정의는 무엇인지
정의는 완벽하지도 않는 그 자리에서 밝혀진 거짓말을 보고도
참는 게 정의인지 듣고 싶다.
서울대를 대표하시는 총장님께 나는 반드시 들어 야겠다.
얼마나 화가 났는지 카메라도 떨렸다.
지금 이글을 쓰고 있는 밖에서 천지를 가르는 천둥소리가 친다.
하늘이 있고,땅이 있고,바람이 있고 새가 있습니다.
배워서 학문을 무엇하는데 써야 할까?
여기에 뒷 모습으로 보이는 사람이 둘이 나와 있다.
주차권으로 거짓말을 한 두사람이 여기에 다 들어 있다.
세상이 얼마나 넓은 지 아신다면 세상이 얼마나 좁은지도 알아야 한다.
우연히 찍은 사진인데 내가 봐도 그렇다.
물망초5님은 그저 이렇게 명함만 돌리고 다닌다.
공부를 하라고 해서 언젠가 영풍문고를 간다고 해서 내려 준 적이 있다.
법률책을 보다 보면 나는 법률용어만 해석하는 데에 시간을 보내다 보니
이해가 잘 오지 않는다.
모든 사회가 전문용어가 있다.
나도 법정에서 판사님께서 영어로 된 전문용어가 무엇인지 모르겠다면서 물어 본 적이 있다.
이분들 중에 한분이 주차권을 받았다며 나에게 보여주었다.
누구에게는 주어지는 주차권이고 주차권이 필요해서 달라는 사람에게는 주지 않는다.
나는 나름대로 다른사람보다는 서울대 내부를 잘 알고 있다.
어쩌면 학생들보다야 내가 더 많이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여기에 나오신 공감의 변호사님도 주차권으로 거짓말을 했다.
거미줄에는 거미의 먹이만 걸리는 게 아니다.
나는 오늘 거미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보았다.
누가 거미인가!
걸리는 대로 먹어치우는 거미는 누구인가!
법을 만드는 건 누구를 위한 것 인가!
나는 이 크레인을 보면서 물었다.
세상에는 돈 밖에 보이는 게 없니?
혹시 사람같은 사람은 없니?
서울대를 누가 가는가!
우리나라를 누가 주도하는가!
위에서 내려다 보니 사람은 보이지 않아서 개 보다 못하게 보이니?
교육이란 무엇인가?
백성들에게는 거짓말로 임기응변하라고 100주년 기념관이 세워져 있을까?
서울대 법대생은 그 자리에서 드러 난 거짓말을 나에게 몇 십분이나 세워놓고 이해를 하라한다.
어제 내가 살아가면서 받은 치욕이다.
어느곳에 가더라도 나는 주차권 먼저 물어본다.
주차장은 서울대 만 문제되는가!
아니다.
대학은 학생들을 가르치는 비영리 단체라고 하면서
왜 학교에 일이 있어서 오는 사람들에게 주차비를 받는지 이해할 수 없다.
故 황인희의 추모식
2008년 5월30일에 열립니다.
네티즌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죽어서도 못잊을 내 딸 인희의
추모제를 지내고자 합니다
저는 천도제를 마음으로라도 지내 드리려 합니다.
장소: 대검찰청앞 건너 편
시간: 2008년 5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합니다.
누가 세상을 밝게 비추는가
네티즌 여러분께서
밝힐 수 있을 거라고 믿고 계시는
물망초5님
여러분께서 오셔서 도와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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