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 창작 한마당/우근의 한소리

블로그 365일을 맞으면서

만년지기 우근 2008. 6. 25. 02:31

 

 

 

블로그 365일을  맞으면서

                                          우근 김  정  희

 

 

기념일을 챙겨야 한다는게 이상하다.

아니다.

사실 내가 일년이 되는날이 언제일까?

나는 일년후에는 어떤 모습이 되어있을까?

궁금했다.

많이 궁금했다.

며칠전보니 360일이 되었다.

나도 일주년을 맞기는 하는구나.

나는 일년전과 지금을 비교해 본다.

일년전에는 아무것도 몰랐다.

지금도 모르는게 많아서 나는 아직도 컴맹이라고 이야기한다.

그게 진실이고 사실이니까!

일년전에는 디카도 있었지만 사진을 올리지 못해서 아예 사진을 포기했다.

그러다가 디카로 사진을 찍어서 올리고 동영상도 올린다.

 

동영상은 아직도 많이 배워야 한다.

동영상에 글을 넣고 싶다.

편집도 하고 싶다.

처음시작할때 20타도 안되던게 지금은 바쁘면 100타는 치지 않을까?

물론 카운팅을 해보지 않았지만 나는 아직도 독수리이다.

디카를 선물로 받아서 지금은 열심히 사진을 찍고 동영상도 찍는다.

나는 사진과 동영상을 찍는건 자료에 필요하기 때문이지만 절경을 만나거나

할때는 디카를 바꿔?하는 생각도 한다.

그렇지만 나는 내가 제일 잘하고 싶은게 있다.

 

내가 원하는 글은 최고가 되고 싶다.

그러나 글은 아직도 요원한 숙제가되어서 날마다 날마다 갈고 닦아야 한다.

블로그를 하면서 좋은 추억거리가 많다.

오늘은 그걸 속으로만 느끼고 싶다.

그렇지 않는것들도 있으니까.

누가 하라고 해서 했는가!

자신들만 가지고 있는 세상에 갇히지 말았으면 한다.

세상은 보는만큼 넓어지고 깊어진다.

나는 일년을 맞이하면서 많은 마음의 정리를 했다.

 

2008년은 내게 많은 시련을 주는 해이다.

사실 나는 지금도 한쪽밖에 다른쪽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다.

쓸 수가 없다.

나는 조금씩 자신감이 들어간다.

어느날부터 이제는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부터는 연습에서 실전으로 나아가는 준비를 한다.

나는 늘 푸른 천년송이 되고프다.

대나무처럼 올곧는 사람으로 남기를 바란다.

사람사는 세상에 사람이란 있는걸까?

늘 고민하며 늘 실망하며 살아간다.

자신이 한말에 책임을 지는 사람으로 살아기는 세상이 빨리오기를 기원한다.

그리고 나는 내 인생을 살아간다.

 

  

 

 
   
물망초님 배너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