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 창작 한마당/우근의 한소리

우리 이런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만년지기 우근 2008. 7. 10. 15:18

 

 

 

 

우리 이런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우근 김  정  희

 

어떤 사람의 한마디가 평생을 좌우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의 한마디는 들으면서 없애버립니다.

우리 이런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어떨까요.

 

항상 좋은것만 생각하고 살아간다면

항상 단점을 보려하지 않고 살아간다면

 

누군가 자신에게 한말을 깊게 새기면서 살아간다면

누군가 누군가에게 말할때 그 사람이 되어서 이야기 한다면

앞에서 이야기해야 할 말이 있다면 그자리에서 말해야 하고

뒤에 가서 말하지 않아야 한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어떤이의 한마디가 파문을 일으켜서 며칠을 내내 그것때문에 마음이 쓰이게 해서는 안됩니다.

그자리에서 일어난 일들을 반추해 보다보면 사람인지라 없애 버릴려고 해도

잘 안되는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나만 그런가했더니 그게 아니였습니다.

마음을 털어버리자고 이야기를 하다가 더이상 생각에서 지우기위해 이글을 씁니다.

 

좋은 씨앗은 좋은 열매가 열린다고 합니다.

마음이 쓰여진 말은 마음이 전해져 옵니다.

친구란 무엇을 의미합니까.

친구란 언제 어느때이든지 자신처럼 이해해주는 사람입니다.

어려울때 가장 가까이에서 마음을 달래주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키워주는게

진정한 친구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기분이 나쁘면 친구는 내내 마음이 편하지 않습니다.

깊이 깊이 자신을 드려다 보십시요.

그 자신이 맑아질때 친구도 마음의 텔레파시가 전해져 옵니다.

친구란 그런거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나이를 떠나서 친구란 영혼을 나눌 수 있어야 합니다.

 

친구의 말한마디로 파문이 일어나서 파도가 되어 아무일도 못하게 내내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다면 우리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자신보다 더 먼저 마음을 읽어주는 그리고 언제나 믿을 수 있는 그런

친구가 되어야 하고 그렇게 살아가야 합니다.

누구에게나 보이는 단점과 보이지 않는 단점이 있습니다.

자신을 제대로 보는건 친구를 제대로 보는것입니다.

 

하늘을 바라다 보아야 합니다.

땅을 내려다 보아야 합니다.

오늘이 가장 소중한 날이라는걸 알아야 합니다.

친구가 되어서 바라다 보아야 합니다.

힘들고 어려울때 친구의 이야기를 들어 주어야 합니다.

친구의 마음을 알아서 친구가 되어 주어야 합니다.

 

우리 이런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우리 이런 친구되어 살아간다면

세상이 밝아지고 어두운 마음이 없어지고

사람이 모여드는 그런 사람으로 그런 마음으로 살아가면

언젠가 어느때인가는 친구가 되어 있겠지요.

 

오늘 이 마음을 언제나 간직하면서 훌훌 털어 버리고

자유라는 나라로 들어가서 기쁨만 지니고 살아갔으면 합니다.

친구만 생각해도 행복하다는 마음이 생겼으면 합니다. 

 

 

 

 

 

언제나 빛나는 태양같은 친구가 되어주기를 바라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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