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 농장의 자연일기
우근 김 정 희
하나로 농장이라고 말하고 싶다.
원래 이름이 무엇인지는 알고 있지만 농부님께서 흘리신 땀방울이 느껴지는 하루였다.
나도 무척 아파서 고개가 자연스럽지가 않았는데 민중의술을 한다는 사장님들은 침만 놔주고 보고만 있다.
이슬이 파티가 열리는데 3잔만 마셨다.
아파서 3잔만 마셨는데 운전때문이라고 했고 또 약속이 잡혀져 있기에 나는 아쉬운 발걸음을 옮겨야만 했다.
인동초꽃으로 차를 만드셔 보셨나요?
엄마가 제일 좋아하시는 차이기에 나는 봄이면 우리산에 피어있는 인동초 꽃을 따서 차를 만드는 일에 하루를 보내는 날을
기억하면서 오늘은 카메라에 담아본다.
꽃내음이 전해진다.
하나로 대표농부님께서는 인동초를 자연으로 보내고 계셨다.
사진으로 찍어서 들여다보니 인동초에도 자그마한 가시들이 있다.
자연만큼 아름다운 사진을 찍고 싶어지는 날이다.
자연만큼 멋진 글을 마음을 드러내고 싶은 시간이다.
그래 이태백처럼 살다가 가는거야.
태백이는 달에 취해서 살았다면 나는 자연에 취해서 살면서 자연을 그대로 담아내는 일을 하다가 가야지.
하나로 농장에서 직접 기른 자연에 먹는 이슬이가 나는 너무 너무 좋았다.
아이처럼 함박 웃음이 지어졌으면 좋겠다.
전병훈 농부님께서 놀다가 가라는곳은 바로 여기에 있었다.
나는 오늘은 답만 알고 간다.
이 방에서 놀다가 가면 치료가 된다고 한다.
농장뒤쪽에서 이슬이가 나오길 기다리며 ---
전기줄 너 미워 지울수있었으면 좋겠다.
사주에 역마살이 있어서인지 모르겠으나 나는 날마다 여행을 떠난다.
가도 가도 가고 싶은 자연이 기다리는 곳.
하나로 농원에서 나는 치료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으나 치료가 되고 있는걸 느낀다.
이 많은 사진들이 밖으로 나오는 걸로 보면 나도 이제 자연인으로 돌아가고 싶다.
나는 사진으로 일기를 쓰고 있다.
어느날 두문불출하는날을 위해서 꼭 꼭 숨기려만 했는데
아니다라는 결론을 낸다.
누가 보러오든지 아니든지 내 사진일기를 그대로 보여주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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