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떤 얼굴
우근 김 정 희
우리가 되어서 바라보는 나
내가 되어서 바라보는 너
네가 되어서 바라보는 나
우리는 태어나서 인연이라는
긴긴 다리를 건너야 한다
우리의 인연을 참좋은 인연으로
만들기위해 무엇을 할까?
어떤 얼굴이 되어야 하나
나는 무엇으로 살아야 할까
천석암 인연은 어떻게 이어갈까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나보다는 우리가 되어
한마음으로 어우러져서
태어난 이생인연 소중하게
소중하게 사랑이라는 큰 마음으로
지혜의 강을 넘어 바다에서 만나듯이
우리도 언젠가 그런 만남을 이어가기를
가을이 오는 길목에서서
한 사람으로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초대해주셔서 회원되게 해주셔서 깊이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