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2009 기축년 꿈

만년지기 우근 2009. 1. 1. 13:37

 

 

 

2009 기축년 꿈

                                                      허주 김  정  희

 

꿈이 무엇일까

곰삭이며 지난 사십대 보내며

오십대가 되어 드디어 첫날을 맞는다

비우고 또 비우고

버리고 다 버리고도

남아있는게 무엇인가

 

꿈으로 희망을 이야기하고

때때옷 입었던 시절 그리웁고

새해 첫 전화

첫 마음을 이야기한다

 

광야에서

처음 발자욱을 시작하자

사랑하자

우리가 하나가 되어보자

나 보다는 그대

우리 그대와 나

 

 이루워지는 날

간절히 바라는 사랑은

파랑새되어

어느날 찾아와 옆에 있다

행복한 즐거운 웃음 꽃

화 알 짝 피 어 나

무궁화가 만발하던 날

 

 꿈

그대와 내가 그린 그림

나는 그대의 배경이 되고

그대는 나에게 호흡이 되고

눈을 뜨면

처음으로 보이는

아침보다 먼저

느낄 수 있는 그대

                            

 꿈은 이루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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