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한마당

벌침과 사혈부항

만년지기 우근 2009. 7. 4. 20:41

 

 

 

설을 지내고 외할아버지 묘소 참배를 가기전에 창평국밥집 앞에 세째제부와 아빠다.

35년동안 당뇨를 앓아서 눈이 잘 보이지 않는다.

그래도 작년까지 사업을 하셨다.

지금은 네째 제부가 물려받았다.

나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그렇게 말한다.

왜 큰자식이 물려 받지 않았느냐고 묻는다.

그건 우리집안을 잘 몰라서 하는 이야기이다.

우리집에서는 나를 사업가로 키우지 않았다는 이야기다.

사실 사업을 다시 하기는 해야한다.

내가 했었던 그 사업을 곧 시작할 것이다.

그래야 내 꿈을 이룰 수 있으니 해야 한다.

그리고 나는 또 하나 꿈도 있다.

그건 지금하고 있다.

사업하느라고 어수룩 하지만 그래도 독수리타법으로 열심히 할려고 한다.

상중이라서 근신해야만 한다고 하지만 나에게는 몹시 힘들었던 일들이 일어나고 가고 있다.

깨어나야지 깨어나야지 해도 씁쓸하고 많이 많이 힘들다.

 

 

외가에 큰할아버지묘소이다.

할아버지는 옆에 있다.

비석도 세워져 있다.

여기에도 아빠는 없다.

걷기가 힘드시다고 못오시고 ---.

 

 

작년 한의원 족욕기에서 찍은 내발 모습이다.

왼쪽 다리를 삐어서 작년에는 한의원에서 치료하면서 사혈부항 자원봉사와 벌침봉사도 했다.

 

 

머리 끝에서 발긑 중에서 내가 가장 예쁘다고 말하는 각선미를 3년전 옆테이블 펄펄 끓는 주전자가 날라와서

아직도 치료 진행중이다.

병원의사 선생님께서는 피부이식을 해야한다고 하셨는데 내가 침,따주기,사혈부항.벌침으로 이렇게 만들었는데

지금도 치마를 입으면 표시가 난다.

그래도 올해에는 벌써 치마를 여러날 입었다.

 

벌침과 사혈부항

                             허주 김  정  희

 

어제 쪽지가 한통 있다.

열어보니 환자 분께서 치료법에 대해서 상담을 해왔다.

사혈부항과 벌침으로 통풍 치료된다.

그 글을 읽으셨는지 아니면 다른 글을 읽으셨는지 모르겠다.

치료가 된다는 쪽지를 보냈고 며칠전 무궁화꽃에서 꿀벌을 찍었는데

그건 내가 운영자로 활동하고 있는 벌침과 대체요법사랑연구모임방이다.

회원수가 오늘로 1302명이다.

나는 1300명을 혼자서라도 자축하고 싶다.

벌침에 대해서 나는 깊은 감사를 드린다.

오늘로 친정 아빠가 돌아가신지 61째 되는 날이다.

3년 시묘살이는 안하더라도 나 혼자라도 100일동안은 상중이라고 말하고 싶다.

아빠는 작년 말기암으로 서울대병원에서 대장암 수술을 박규주선생님께서 해주셨다.

6개월 사실거라고 하셨는데 15개월을 더 사셨으니 그건 내가 생각하기엔

벌침의 덕택이라고 생각한다.

가장 좋았던 건 고통없이 주무시다 가셨다는 거다.

말기암 환자들의 고통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이 고통스럽다.

 

벌침카페에서 여러 선생님들께서 아빠를 치료해 주셨다.

나도 할 줄 알지만 했지만 나는 사혈을 해드렸다는 표현을 하고 싶다.

벌침과 사혈 부항으로 많은 사람들이 건강해져서 병으로부터 해방되기를 바란다.

나는 개인적으로 운동이라고 하는게 세가지 있다고 말한다.

숨쉬기 운동,이슬이 마시기운동,담배피우기 운동이다.

글을 써도 둘은 친구요.

사업을 다시 시작해도 친구다.

사실 술,담배만한 친구가 없다고 나는 늘 그렇게 생각한다.

말없이 나를 받아주는 친구다.

 

또 생명공학쪽 줄기세포쪽을 하다보니 나는 늘 말한다.

마시면 간이 좋아지는 술,피우면 폐가 좋아지는 담배가 곧 나오리라 생각한다.

사람들이 보기 싫어서 혼자 있고 싶을때 둘은 여지없이 친구가 되어준다.

그래서 나는 두 친구들을 좋아하고 즐긴다.

 

 

서울 문묘에 근무를 하면서 많이 걸어서 인지는 몰라도 어느날보니 왼발에 새끼발가락에 무엇인가 났다.

프로폴리스를 바르고 피가 나오고 그런다.

지금도 상처가 조금 남았다.

그리고 엄지발가락도 스멀 스멀 아프다.

사혈을 했다.

 

 

 

화상자국을 없애려고 건부항 사혈을 하고 있다

 

화상때문에 치마를 어떻게 입을까? 했다가 용기를 내서 입는다.

여름이기도 하고 거의 공기를 먹고 살아가는 처지여서 스타킹도 아깝다.

아직 월급이라는 걸 받아보지 못했다.

월요일 날.

카페지기님에게 문묘로 벌가지고 오시라고 했다.

나는 문묘 한쪽을 혜민소로 만들고 싶다.

70이 넘으신 할머니,할아버지들께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몰라서

어제 구청선생님께 구급함을 사 달라고해서 구급함을 사오셨다.

문묘 관리소에는 사람들 응급상황을 위해서 제가 대기중입니다.

119가 오기전까지 응급대처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많이 달라진답니다.

응급처치 공부를 해보시면 잘 아실겁니다.

카페회원 여러분들도 아프시면 오십시요.

세상은 용기 있는자의 것입니다.

자원봉사 하실 선생님들은 대기중입니다. 

 

벌침카페에 회원이 되시면 많은 걸 배우실 수 있습니다.

저는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걸 오픈해 드립니다.

가르치면서 더 많이 배우고 또 많은 경험도 쌓이기 때문에

많은 글도 나오겠지요.

벌침과대체요법사랑연구모임방(cafe.daum.net/qjfcla)

 

벌침카페 회원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자신의 건강은 자신이 스스로 지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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