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오늘
우근 김 정 희
그래 오늘이야
오늘 같은 날만 계속되는 거야
그대도 나도
오늘처럼
그렇게 살다가 갔으면 해
늘 떠오르는 해
늘 가까이서 해
늘 웃으면서 해
인생이란
무엇일까
내가 어떻게 문묘에 갔을까
하늘이 있어서
가야만 했을까
운명이란
그런건가
오늘 난 많이 행복해
오늘 난 많이 좋아해
오늘 난 많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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