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 창작 한마당/시그림 한마당
구월이 오고
우근 김 정 희
푸른 하늘
사랑스런 구월은 오고
사랑이야기도 오고
사람이야기도 오고
구월엔
아름다운 하늘처럼
사랑만 가꾸워 가야지
푸른 늘 푸른 천년송이
기다리는 내 고향 냄새
사랑하는 그대와 같이
그 하늘 아래 같이 거닐어야지
사랑도 빛처럼 반짝이는 사랑
정원처럼 가꾸워 나가야지
언제나 천연으로 남아야지
언제나 자연으로 살아야지
언제나 사랑으로 살아야지
언제나 영원으로 살아야지
6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