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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창평] 아시아 최초 슬로우시티 창평 패러글라이딩 팬덤비행

만년지기 우근 2011. 1. 14. 12:00

 

 

유천 패러글라이딩 이륙장에서 본 유천은 눈꽃 세상이다

 

 

창평면사무소 앞에 슬로우시티 삼지천 돌담길 팻말이다

 

 

창평면에서 유천리를 들어가는 길인데 돌담길이다

 

 

2011년 1월10일 월요일 맑음 오후 2시경이다

 

 

유천에서 외동 넘어가는 길 정상에 패러글라이딩 이륙장이 있는데 검은 자동차가 앞을 막는다

고재청,박신영,차주인 세명이면 충분하겠지 했는데 안된다

할 수 없이 내가 올라가서 운전석에 앉았고 소나타 새차였는데 R을 놓아도 잘 되지 않았다

차를 빼주고 내려오는데 차가 잘 내려오는지 보다가 꽈 ~~~당하고 넘어졌다

그때 신발에 눈이 들어갔는지 패러글라이딩을 타는데 발이 시렸다

내려서 보니 양말이 척척하다

 

 

 박신영선생님 오늘은 고재청집앞에서 착륙을 한다

재청이 이 차를 집앞까지 끌고 가야해서 같이 오른다

 

 

2011년 1월 10일 월봉산이다

천년 소나무,할아버지 바위, 상월정이 있는 유천

패러글라이딩은 친환경으로 바람으로 새가 되어 날아 다닌다

 

창평의숙에서 창평국민학교로 지금은 창평초등학교이다

내가 1학년 가을소풍까지 다녔다

소풍날 엄마랑 찍은 사진이 있으니 언젠가 공개하기로 한다

그날 많은 아이들과 찍은 사진을 지금 내가 가지고 있다

 

패러글라이딩 팬던비행 세번째 월봉산

                                                              우근 김  정  희

창평은 슬로우시티로 지정이 되었다.

그리고 친환경으로 농사를 지어 작년에 친환경인증을 받았다.

유천리 마을회관을 지으라고 4억8천만원이 나왔다.

그 도면을 사진으로 찍어 놓은게 어디엔가 있다.

그때 나는 통영 동피랑골목그림으로 통영21세기 김형진추진위원장님께서 동피랑골목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보았다.

나도 동피랑골목그림에 12~3개의 글을 썼다.

김형진추진위원장님께서 내 고향이 어디냐고 댓글로 물었다.

나는 창평면 유천리라고 말했고 몰라서 전남 담양군이라고 말했다.

통영 동피랑골목그림을 그리는데 시장님께서 오셨다.

강구항에서 보면 가장 중요하고 큰자리가 비어 있다고 말했다.

시장님께서 미술을 전공하셨으니 이 큰자리는 시장님께서 그려보시라고 했다.

통영시장님의 미소를 나는 보았다.

그리고 5번을 나누워서 오셨다.

통영 동피랑 골목은 그렇게 골목그림으로 혼신을 다해서 그렸다.

다음해 김형진추진위원장님께서 초청을 해 주셨다.

진해에서 배를 타고 거제도에 도착해서 청마문학관을 들렸고 어느정원에 들어가서 통영은 저녁에서야 도착했다.

경상도는 이렇게 추진력을 가지고 움직이는데 전라도는 슬로우시티로 지정을 받았는데 무엇을 하고 있는지 잘 모른다.

내가 마을회관을 지을무렵 유천리 노인정에 들려서 말했다.

내가 우리나라 많은 지방을 돌아다녀보았는데 유천은 그대로가 남아 있다.

우리 옛날로 돌아가서 살아보자.

집을 옛날기와로 하고 화훼마을로 만들고 사람들이 살아가야 하고 여행온 사람들에게 옛날 장작으로 군불때서 잠자게 하자.

유천은 할머니들만 사시는게 아니고 아이들이 같이 살고 있으니 내 생각이 어떠냐 물었다.

노인정에 계시는 할머니들이 다 좋다고 말씀하셨다.

1월7일 아침 집을 나서면서 사실은 마음이 무거웠다.

약속은 약속이다.

차가버섯쌀 샘플이라도 있으니 그리고 이번에 내려가면 유천리에서 살고 있는 고윤오빠를 만나서 회의를 해야지 했다.

전대 이황희선생님과 점심약속을 했으니 끝나면 유천으로 가서 패러글라이딩을 타고 저녁에는 윤이오빠 만나야지 했는데

운전도중 전화가 왔다.

오늘 아침에 갑자기 초상이 났다는 거다.

박신영선생님 전화를 받으면서 차안에서 많은 생각들이 오고 갔다.

누가 돌아가셨는지 잘 모르겠어서 재청에게 전화를 했다.

60대에 돌아가셨고 어제까지는 멀쩡하셨고 나는 잘 모르는 여자분이라는거다.

사는 집은 옛날에 두부를 만들던 집이라 말한다.

유천은 지금도 양반과 쌍놈을 말하는 동네다.

그래서 동네에 상점 하나가 없다.

창평엿도 간판 하나없이 집에서 옛날 그대로 만들고 있다.

녹천 고광순할아버지 사당은 몇년전에 지어졌으나 길이 없어서 그냥 세월만 보내고 있다.

나는 매년 사당을 가보고 사진도 찍어 놓았다.

사당을 짓기는 했으나 누가 공사를 했을까?

사당을 지을려면 제대로 지어야 하는데 여기저기 부실공사가 눈에 보이고 가보면 한숨만 나온다.

지금도 사당을 가고 싶으나 눈이 길을 막는게 어쩌면 다행이다.

패러글라이딩 타러 오는 사람들은 따뜻한 밥과 국물이 필요로 하다.

마을에는 상점 하나 없으니 컵라면을 사러 창평까지 나가야 하고 배고파도 먹을곳이 없다.

양반들 사는 동네에 이런 일이 있는데 옛날처럼 마을에 온 손님들 편하게 대접 할 무엇도 없다.

잠자리도 없다.

그래서 문중에는 돈이 없어서 할아버지 할머니 산소앞에 심어놓은 나무가 무엇인가 보았더니

제일 싫어하는 일본놈 국화 사쿠라다.

옛날에는 땅이 논이 대밭이 경제였다.

지금은 유천땅이 좋지 않아서 쌀이 안 좋아 밥맛이 없다.

배고픈 시절에는 쌀로 부자를 말했다.

천석군이니 만석군이니 그렇게 부를 말했다.

하지만 지금은 경제의 개념이 바뀌었다.

 

 

 

 

 

 

 

 

 

 

 

 

 

2011년 1월10일은 몹시 추웠다

여기까지만 사진을 내 디카로 찍었다

 

 

창평CC위에서 찍은 박신영선생님의 작품이다

 

나는 글을 쓰는 사람이라서 무엇이든지 정확해야 한다

패러글라이딩이 세번째이다

두번까지는 안경을 썼는데 세번째는 눈이 반사되어 안되겠어서

선글라스를 썼다

 

 

 

 

 

 

창평초등학교 교가에 월봉산이 나온다

월봉산에서 상월정은 쉽게 찾았는데 천년 소나무는 글쎄 ~~~

 

 

 

디카가 얼어버려서 박신영선생님 가슴으로 디카를 녹이면서 찍은 사진이니 얼마나 귀한가

내 디카는 비행을 하면서 한번도 시도도 하지 않았다

추위에는 잼뱅이인 나도 이날 한시간을 비행했다

바람이 불어오면 온난기류와 한냉기류가 있는데

다행히 월봉산 기류는 온난기류였다

패러글라이딩을 배우면 기류를 잘 알아야 사고가 생기지 않는다

책을 읽어서 바람에 대해서 자세히 쓰기로 한다

 

 

아무도 없는 창평CC

지금 골프를 친다면?

황제골프가 되겠는데~~~.

 

 

 

 

이 글을 길게 길게 쓰다가 컴맹이 다 날렸다

임시저장을 한번한게 있어서 오늘은 그만 쓰기로 한다

 

 

이걸로 패러글라이딩을 타면서 동영상과 사진을 찍는다

 

 

작은 방송국이다

박신영선생님께서 개발한 작품이다

패러글라이딩 방송국을 만드셔도 될 실력인데 디카가의 화소가 좀 그렇다

그래도 많이 찍다보면 작품이 나온다

 

 

광주패러글라이딩 스쿨은 다음카페이다.

광주 패러글라이딩 스쿨

광주 패러글라이딩 스쿨카페주소 : http://cafe.daum.net/para2009

카페지기 : 스쿨장

성명 : 박신영

손전화 : 010 - 5625 - 5051

 

패러글라이딩은 친환경 레포츠로 선정되었으면 합니다.

나이를 먹은 제가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패러글라이딩은 젊은 사람들보다는 노년기 레포츠로 추천합니다

 

 

위 사진은 박신영선생님께서 고창 방장산에서 광양 앞바다까지 100.1Km를 4시간동안 비행한 기록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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