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랴
우근 김 정 희
그래
그래도 어쩌랴
살아나야 한다면
살아가야만 한다면
바꾸든지 바꾸어질때 까지
그래
그래도 어쩌랴
내가 살아가는 세상
이리 저리 마음에 안들지만
내가 바꾸지 못하는데
그때까지는
바꾸어 놓을때 까지
살아 보는 거다
내가 액자속 그림인줄 알지만
액자속에 있지 않다는 걸
아무도 액자속에 없다
그래
그래도 어쩌랴
어떤 사람도
액자속에 없다
제가 컴맹이라서 오시는 님들중 가르쳐주세요.
최신글과 인기글을 양쪽으로 하고 싶은데요.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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