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한마당

[스크랩] 블로그 벗과 함께 온 탱자나무와 딸기 그리고 ....

만년지기 우근 2011. 3. 22. 22:19
블로그 벗과 함께 온 탱자나무와 딸기 그리고 .... 어릴 적 고향집엔 탱자나무 울타리가 있었다. 고향집으로 와서 살다보니 탱자나무가 그리워졌다. 나무시장에 가서 탱자나무를 사려고하니 탱자나무는 팔지 않는단다. 아는 사람에게 부탁을 해도 가시가 많아서 다루기 힘들어서 갖다 주지 못하겠다고 했다. 지난 해 11월 시장에서 노랗게 익은 탱자를 사서 ...
출처 : 임광자의 인체와 건강 이야기
글쓴이 : 임광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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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청은 1960년 2월1일 생이고 나는 1월20일 생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내가 누나인데 학렬로는 아재가 된다.

그러나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학렬을 가지고 따지면 좀 그러는게 많다.

이제는 집안에서나 따지고 사회에서는 그런대로 사회풍습으로 따져야 할것같다.

 

창평면 유천리에서 같이 태어난 깨복쟁이 친구다.

남자들은 흔히 불알 친구라 말한다.

나는 늘 재청이가 유천리에서 농사를 짓는게 뿌듯하다.

나는 언제나 창평면 유천리 내 고향에 내려가 살것인지 ---.

맛객님 미식기행 - 장흥을 나는 소설처럼 쓰려고 한다.

장흥은 우리 아빠가 태어나시고 할아버지가 태어나셨다.

나는 창평에서 태어나 내 고향은 창평으로 하기로 한다.

그러나 지금 법상 장흥이 고향이다.

 

세계에 나가면 한국이 되겠지만 ~~~.

재청이는 딸이 4이나된 내가 아는 동창중에서는 가장 부자이다.

내 부자의 개념은 이렇다.

어릴적 외할머니의 부자개념이다.

집안에 아이가 많으면 그 집은 부자였다.

나는 그 부자의 개념으로 어린시절을 보냈다.

지천명 나이에 들어서니 내가 세상에 남길 건

무엇인가 생각해보니 좋은글과 내 DNA를 가진 아이들 밖에 없다.

나는 아이가 셋이니 재청이가 나보다는 훨씬 부자이고 그게 늘 나는 부럽다.

일요일 오후부터 나는 재청이집에서 같이 일하고 담양막걸리를 마시면서

이태백이가 되어 보았다.

 

자식은 자식 인생 나는 내 인생을 살다가 가면 된다.

내 아이는 나 없어도 잘살고 있다.

 

누구나 다 자식을 사랑한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