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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맛객 김용철 KBS1"인간극장" 여행지에서 만남

만년지기 우근 2011. 3. 23. 08:48

 

 

 

 

맛객 김용철 KBS1"인간극장"녹화 여행 만남

                                                                         우근 김  정  희

 

맛객 김용철님의 아침 회초밥으로 많은 감동을 받은 나는 여행의 즐거움이 이백배는 더 즐거울걸로 생각한다.

사람은 그렇다.

작은 일 한가지를 보면 열가지를 알 수 있다.

맛객님의 미식기행 - 장흥인데 첫날 점심은 강진 설성식당이다.

내가 태어난 고향이 지구에서 보면 한국이고 아시아에서 보면 당양이고 한국에서 보면 장흥이다.

하기는 외가도 장흥고씨이다.

한글의 뜻으로 장흥을 풀이하면 잘난사람의 처음이 무한한 하늘기운으로 현실에서 넘쳐흘러서 무한한 하늘기운을 받는다.

장흥사람들은 머리가 뛰어나게 좋고 현실을 잘알아 머리로 풀어먹는 사람이 많다.

그래서 소설가가 많을까?

장흥에 와서 글자랑 하지마라.

나는 왜 그런 말이 나왔는지 잘알고 있다.

전라도는 곡창지대로 먹거리가 풍부하여 사람들이 풍류를 알고 부르고 즐긴다.

대한민국에서 먹거리와 풍류를 잘 안다는 건.

즐긴다는 건 무엇인가.

음식을 보아도 그렇다.

 

우리가 탄 차는 리무진으로 28명 정원에 이번 여행은 초등학교 6학년 공주님까지 15명이 함께 미식기행 - 장흥을

1박2일로 출발하였다.

차창밖으로 보이는 여행객 고속버스 차량들은 온통 즐거움이였다.

경부선을 지나 천안논산 민자고속도로를 들어섰고 우리는 정안휴게소에서 내렸다.

디카로 사진을 여기저기 찍어 보았다.

 

 

 

정안휴게소 여자화장실 풍경이다.

토요일 새벽에 출발하여 멋진 여행을 하고 있는 인파를 보아라.

봄이 활짝 피어있음을 느낀다.

 

 

디카로 보니 어~~~.

외국분이 스님!!!

어떤 나인가.

커피를 마시면서 담소하고 계시는데 내가 사진을 찍어도 되겠느냐고 물었다.

한국스님께서 사진을 어디에 쓸려고 하느냐 물었다.

내가 미식기행을 하는데 스님 두분을 글쓰는데 내고 싶다고 했다.

외국 스님께서 흔쾌히 그러세요.

나는 사잔을 찍으면서 어~~~!

스님 한국말 잘하시네요?

스님은 법명이 무엇인데요?

법현이라고 말씀하시는데 말이 그렇다.

고향은 어디세요?

우즈베키스탄이라고 아세요?

구 소련이요.

그럼요?

아주 잘 알지요.

우주베키스탄은 나에게는 또 특별한 곳이지요.

고주몽이 세운신시가 바로 우주베케스탄이다.

나는 외가에서 태어났고 창평은 바로 장흥고씨 집성촌이다.

내가 사랑하는 선생님께서 우즈백에서 메일로 보내주신 산을 보면 지금도 가슴이 뛴다.

우즈백 대통령부인 사라에게 선물도 주었다.

 

 

외국스님 법명은 법현스님이다.

이야기를 한참 했는데 정확하지 않아서 ~~~.

조계종 두스님이시다.

 

 

 

맛객을 보면 남남북녀라는 말이 무엇인가?

증명할 수 있다.

절대미각 맛객 김용철의 자신만만한 여유를 본다.

 

 

내가 사진을 찍고 있는데 어떤 보살님께서 스님께 간식을 드리러 간다.

어디를 가시나요?

남쪽으로 매화꽃구경 삼아 봄꽃 여행을 팸투어로 하고 계시는 중이다.

 

 

 

어~~~!

MBC프로에 맛객 아름다운 인생이 그대로 나오네?

맛객님 옆에 앉아서 물어보니 이름을 빌려도 되느냐해서 흔캐히 그러라고 했다고 한다.

 

 

 

 

다음은 강진 설성식당과 병영주조장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