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 창작 한마당/사는 이야기

친환경 다슬기랑 살고 있는 우리집 화분농장

만년지기 우근 2011. 3. 26. 21:41

 

 

 

친환경 다슬기랑 살고 있는 우리집 화분농장

                                                                       우근 김  정  희

 

일본에서 원전사고로 또 믿을 수 없는 농약으로 우리집 밥상을 만들 수 없다.

저는 사실은 외할머니 때 부터 저희집 밥상은 달랐습니다.

명륜1가에 살때 정원에 나무는 베어 버리고 불미나리,쑥,오가피,엄나무,두릅,부추,취나물,청경채소들을 길러 먹었어요.

장미대신 창가에는 찔레꽃을 심었지요.

하우스로 재배한 채소와 야생초 편지처럼 텃밭을 가꾸면 사시사철 먹거리가 떨어지지 않습니다.

대가족도 아닌 핵가족시대에 저는 올해부터 우리집 화분농장을 공개하려 합니다.

저는 이번에 상추,곰보배추,홍갓,불미나리,시금치,등등을 야생에서 자란걸로 만 가져왔습니다.

창평 고재청집 뒤뜰에서 겨울을 이겨낸 야채들입니다.

하우스에서 가져온 감자,토마토등도 있습니다.

고창에서 생생연을 하고 계시는 인체와 건강이야기 http://blog.daum.net/limkj0118/13744442

임광자 선생님께도 탱자나무,불미나리,다슬기 등을 드리고 저도 다슬기 두마리를 잡아 왔는데요.

다슬기는 1급수에서만 살 수 있다는 걸 여러분 잘 아시지요?

불미나리를 우선 조그만 플라스틱 통에 넣고 수도물을 부어 놓으면 살까? 죽을까?

실험도 할겸해서 두마리만 가져온 줄 알았는데요.

미나리속에 두마리가 덤으로 따라 왔어요.

절대미각 아들에게 창평 유림농장 딸기를 주면서 그냥 먹어도 된다고 했더니

"엄마 딸기 더 먹어도 돼요?"

"응" 하고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보니 딸기가 한개도 없이 다 먹어 버렸네요.

유림농장 딸기는 지금부터 5월까지 출하가 된다고 합니다.

저도 딸기를 택배로 시켜서 딸기를 받아 보려고 합니다.

디카 A/S를 오늘 받고 점심은 동대문의 새아침에서 심춘선생님과 색다른 술을 마셨는데요.

고창 생생연 다슬기와 서울 명륜3가에서 자라는 다슬기도 비교하면서 우근 화분농장에서

자라나는 불미나리와 토종 수선화만 오늘은 보여드립니다.

토종수선화는 유럽 선생님께 선물로 드릴려고 3개를 가져왔거든요.

꽃핀것은 하나입니다.

나머지 둘은 이제 싹이 나오고 있는 걸 가져왔습니다.

  

 

다슬기의 임시숙소입니다.

다슬기 보이시지요?

수선화 뿌리입니다.

다슬기는 야행성이라는데 이녀석들은 밤낮이 바뀌었는지 낮에도 잘 놀고 있습니다.

토종수선화 뿌리입니다.

제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꽃 우리나라 토종 수선화 꽃입니다.

사진이 그냥 ~~~.

이 수선화는 고재청이 집에서 캐 왔는데요.

 

 

 

 

 

오늘 종로5가 화초시장에서 찍은 한국토종 수선화,튜울립,사랑초,나리꽃들 입니다.

한국 토종은 일명 야생화라고 하는데요.

키가 작고 꽃도 작고 색깔은 선명하고 향기가 은은합니다.

수선화 향기로 오늘도 저는 행복합니다.

이건 오늘 제가 종로5가에서 야생화꽃을 파시는 사장님께 여쭈어 본겁입니다.

만약 제가 틀리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아시아 최초 창평 슬로우시티 7년 무농약 친환경 딸기를 예약 판매합니다

유림농원 대표 : 고재청

손전화 : 010 - 4008 - 4786

입금: 농협 603076 -52 -036492 박정숙

 

무농약 딸기  2.5KG : 25,000 택배비 포함

                 5KG    : 4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