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 창작 한마당/사는 이야기

친환경 우리집 다슬기 날마다 늘어나고 있다

만년지기 우근 2011. 3. 28. 20:31

 

 

 

친환경 우리집 다슬기 날마다 늘어나고 있다

                                                                         우근 김  정  희

 

2011년부터 나는 우리집을 꽃은 한국토종으로 야채와 먹거리를 집에서 직접 길러서 먹는 친환경 밥상을

만드는데 야채나 꽃과 나무등을 화분으로 만들어서 처음 씨앗부터 친환경으로 배양해서 싹을 티우는 곳과

연계를 시키려고 한다.

일본 대지진으로 우리 먹거리를 이제 누구에게 맡길 수 없다.

모든게 해결되지는 않겠지만 집에서 삼겹살을 구워 먹을때 먹는 상추와 여러 쌈채소는 사실 조그마한 화분 몇개면 해결 할 수 있다.

메디아를 이용한 수경재배도 할 수 있다.

그러나 가격을 따져야 하고 여러가지 여건들을 고려해서 수경재배는 조금 더 있다 공개한다.

 

나는 우리나라 전체를 친환경으로 만드는데 밑거름이 되는 초석이 되려고 한다.

가화만사성이다.

 

우리집부터 바꾸어 보자.

하나씩 배우고 또 연습해 보면 된다. 

집안에 감기환자 하나만 생겨도 집안이 어수선한데 특히 집에 엄마 아빠들부터 건강해야 아이들도 밝게 자란다.

환경을 생각해 보면 내 식구가 먹는 식탁이 안전해야 한다.

나는 직업상 연구소,병원 실험실을 상대하기 때문에 특히 친환경 무농약으로 재배되는 하우스와 노지에서

생산되는 우리 먹거리를 바꾸고 싶다.

 

이제는 눈가리고 아웅하지 말아야 한다.

 

언제까지 속이고 속으면서 살아갈 것인가! 

다슬기는 1급수에서만 살 수 있다는 걸 여러분들은 잘 알거라 생각한다.

서울시에서는 수도물을 먹을 수 있다고 아리수를 나누워 주고 있다.

아리수는 깨끗한 물이다.

그러나 각 가정에서 수도파이프 노화와 들어오는 노후 배수관이 과연 깨끗한가.

서울 수도물이 얼마나 안전한지 나는 다슬기로 실험 해 보기로 한다.

처음 창평 고재청 불미나리 밭에서 흙채 가져오다가 발견한 다슬기2개를 서울로 가져왔다.

다음날 작은 플라스틱 통에 불미나리 몇개와 다슬기 2개를 넣어 주었다.

물은 며칠동안 받아 논 서울 수도물로 주었다.

다음날 보니 다슬기가 4개가 보였다.

오늘 다시 보니 10마리도 넘는다.

작은 다슬기도 곳곳에 보인다.

 

다슬기가 살아난다면 서울 수도물은 깨끗하다

아시아 최초 슬로우시티 창평은 친환경 농법을 시작한지 5년째이고 고재청 비닐하우스는 7년 무농약 농사를 짓고 있다.

농약만 식물을 키우는게 아니다.

농민들 농약때문에 우리나라 땅이 산성화가 되어 간다.

21세기 세계인구70~80억 추정하고 있다.

다시 먹거리가 지구촌의 화두가 된다.

당장 이웃나라 대지진으로 쓰나미로 대 혼란이 오니 무엇이 가장 문제인가.

사람이 먹지 않고 생을 유지 할 수 없다.

수선화 꽃을 축하한다고 떨어진 동백꽃을 나는 선물했다.

물을 주지 않아도 며칠은 더 견딜 수 있다.

나는 수선화에게 작은 비닐을 씌워준것과 같은 효과를 누리고 눈도 함께 즐겁다.

 

 

 

새끼 다슬기가 곳곳에서 안녕하며 나타난다.

물만 공급된다면 다슬기로 탕을 끓여도 되겠다. 

 어린 작은 홍송을 햇빛에 놓으라고 해서 담벼락위에 올려 놓았다.

쪽파,곰보배추, 양파모종을 심고 잇는중이다.

항아리가 깨져서 땜빵을 해야 한다. 

홍송을 창평에서 가져 왔다.

홍송을 집안에 놓으면 잡 냄새를 없애주고 집안 공기를 맑게 한다. 

탱자나무,찔레 잘라서 물병에 놓으면 뿌리가 나오는지 실험중인데 아직 살아있고 찔레순은 많이 자랐다. 

흙이 모자라서 종로5가에서 흙과 영양토 3개를 사왔다. 

항아리에 감자,머위,양파가 있다. 

쑥,곰보배추,시금치,민들레,적상추,개불알 꽃도 피어 있다. 

부추만 한화분이다.

잘라먹으면 2주후에 더 잎이 크게 나온다.

아래로 바짝 잘라주어야 한다. 

꼬들빼기와 쓴맛이나는 이름이 가물거린다. 

토마토와 곰보배추.달래가 있다. 

꽃이 핀 토마토,양파 모종과 몇년된 나리뿌리가 있다. 

머위,당귀,구기자,양파모종이 심어져있다.

 

 

 

나는 우리나라 토종을 다시 살리고 싶다.

야생초편지 같은 화분농장을 시작한다.

친환경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