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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와인 씨엘. 뱅꼬레로 마셔요?

만년지기 우근 2011. 4. 28. 14:54

 

 

[경북 영천] 한국와인 씨엘.뱅꼬레로 바꾸세요

                                                                               우근 김  정  희

 

와인이 한국에서도 나온다니 나는 그저 감격한다.

영천은 비가 많이 오지않아 일조량이 많은 기후 특성으로 전국 제일의 포도 주산지로 명성이 높다. 

매년 포도 수확기에 맞춰서 지역대표 특산물로 자라잡은 영천은 전국 포도농사 30%를 차지한다.

영천은 포도보다 더 당도가 높은 머루포도로 와인을 담그는데 최고의 머루포도를 엄선하여 매년 담는다고 한다.

 

와인은 여자들이 특히 좋아하는 술로 영천 머루포도 당도는 26~28이 나온다고 한다.

유럽 와인으로 길들여진 우리 입맛이다.

오크통에서 잘 숙성시킨 와인은 화이트 와인과 레드와인이 있다.

와인을 공부한다고 한참 책을 많이 읽었었는데 몇년이 지나고 나니 또 가물 가물거린다.

영천에서 나오는 한국와인으로 씨엘과 뱅꼬레 시음을 시안미술관 2층카페에서 해 보았다.

술에 절대미각을 가지고 있다고 나는 장담하고 싶다.

그건 여러분들께서 제가 씨엘은 화아트만 맛을 보았고 뱅꼬레는 레드만 맛을 보았다.

화이트와인과 레드와인은 설명을 안해도 잘 아시리라 믿는다.

    

우리나라는 산이 70%를 차지하고 있다.

그래서 물맛이 세계에서 최고라 생각한다.

와인은 우선 물이 좋아야 하고 땅이 좋아야 하고 일조량이 좋아야 한다.

유럽나라들보다 우리나라는 사계절로 구분이 되어 있다.

천혜의 자연조건이 우리나라가 더 좋다는 이야기이다.

영천은 그 천혜의 조건으로 천문대를 말하고 싶다.

천문대에서 별을 보는데 아무곳에나 천문대가 들어서는게 아니다.

시안미술관 카페 2층에서 먼저 씨엘 화이트 와인과 유럽에서 나오는 와인과 맛을 비교해 보았다.

머루포도의 단백하고 간결한 맛이 너무나 좋았다.

우리나라에서 와인이 나오는데 외국에서 나오는 와인을 꼭 마셔야 할까?

 

한국와인 영천에서 나오는 씨엘.뱅꼬레로 바꾸세요?

맛에서도 씨엘과 뱅꼬레가 우수합니다.

 

 

먼저 씨엘 사장님께서 화이트와인을 시식용으로 가져 오셨다.

시안 미술관 변숙희관장님께서 카페에서 안주를 가져오셨다.

와인하면 소주나 막걸리와는 달리 잔을 드는데도 체온이 전달되지 않기위해서

잔을 따르는 법부터가 아주 복잡하다.

아니,그걸 예의라고 해야 하는가!

우리에게도 주법이 있다.

어느시대 주법인지는 몰라도 까탈스럽다면 우리나라 예법이 더 까탈스러우리라 생각한다.

자 이제 시식으로 들어간다.

사람이 많은지라 사진을 찍는데도 힘들었다.

나는 사진은 별로 인데도 그러니 ~~~.

 

 

씨엘 화이트 와인을 따랐다.

원래 화아트와인이 색깔로 보더라도 더 깔끔한 맛이다.

 

 

 

유럽 레드와인과 화이트 와인 맛을 비교 해 보았다.

맛이란 그렇게 비교하면 안되지만 씨엘 와인이 훨씬 더 깔끔하고 담백하다는 표현을 하고 싶다.

 

 

와인의 종류가 엄청나게 많다는것은 여러분들도 다 잘 아시리라 생각 한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앉아서 분위기 좋은 촛대에 촛불을 켜고 스테이크를 먹으면서

와인으로 사랑을 속삭이고 싶다.

 

여행지에 와서 이런 분위기를 내 본다면 멋진 추억 하나가 탄생하리라.

 

 

내가 찜해 놓은 포크앞에 안주다.

 

 

시안카페에 뱅꼬레가 진열되어 있다.

관장님께서 가르쳐 주셨는데 뱅꼬레를 찾는 사람들이 많은지는 물어보지 못해서 아쉽다.

 

 

영천 여행으로 와인은 영천에서 나오는 씨엘이나 뱅꼬레로 하면 어떨까요?

연인에게 선물도 이제부터 영천 와인 씨엘과 뱅꼬레로 바꾸시면 어떠신가요.

 

 

 

 

뱅꼬레 사장님께서 다음으로 오셨다.

 

 

여기에서 시식을 하는 테이블에서 사진을 찍는게 불편하다고 했더니 시안미술관 변숙희 관장님께서도 고개를 끄덕이셨다.

사람이 없는 분위기 좋은 벽면에 다시 와인 사진을 찍기위한 코너를 마련 해 주셨다.

 

 

그런데 막상 사진이 별로다.

이건 제 사진 실력이고 ~~~.

너무나 아쉬운 사진 이다.

여자는 분위기에 간다고 한다.

촛불이 켜져 있는 와인이 훨씬 더 좋다.

 

 

술이라면 어디서 빠지지 않지만 분위기는 찾는다.

 

 

와인은 따는 법부터 시작하여 마시는 법까지를 쓰자면 책이 한권이다.

아니,몇권이다.

 

 

나는 여러 사람들에서 나와서 밖에 있는 테이블에서 혼자 분위기를 잡아 보았다.

 

 

레드와인에 비치는 시안 미술관 풍경도 너무나 좋았다.

 

 

 

 

두번째 잔을 가지고 나와서 라이타와 같이 담아 본다.

저집은 단골집은 아니지만 우리동네 술집 라이타이네요.

술잔이 비워져서 안으로 다시 들어 왔다.

 

 

내 술을 따르고 다시 셋팅을 해 보았는데 와인분위기로는 끝내 주지요?

 

 

 

영천에서 산 담배인데 내 담배가 아니다.

내 담배는 없어서 레종으로 달라고 했다.

 

 

 

 

미술관 밖으로 올라가는 카페입구이다.

 

씨엘 와인

영천조흔와이러니

대표: 서광복

주소: 경북 영천시 조교동 267 - 1번지

전화: 054 - 331 - 3457

손전화: 010 - 2506 - 4577

http://www.ciel.or.kr

 

 

뱅꼬레 와인

주소 : 경북 영천시 금호읍 원기리414 - 2번지

전화 : 054 - 333 - 3010

http://www.vincore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