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 맛집] 편대장 영화식당 육회 잊을 수 없는 맛
우근 김 정 희
여행하면서 가장 문제는 여행지의 음식으로 맛있는 집에서 먹는 바로 맛집이다.
영천에서 가장 좋은 맛집을 소개하라고 한다면 편대장 영화식당을 자신있게
소개 할 수 있다.
진미일가 眞味一家 편대장 영화식당은 영천 터미널 뒤에서 1962년부터 영화식당이라는
간판을 걸고 허름하게 시작했다.
영천에서 영화식당은 장옥주사장님으로 부터 육회의 맛이 나온다.
육회하면 떠오르는 배와 계란노른자를 상상한다.
그러나 편대장 영화식당의 육회에는 파가 들어 있다.
육회에 배가 들어가지 않고 어떻게 맛을 낼 수 있는지 자못 궁금했다.
점심시간에 미리 예약을 했기에 우리는 바로 들어가서 먹을 수 있었지만
예약을 하지 않고 그냥 오신 손님들은 마냥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다.
줄을 서서 기다리는데 지친 손님들이 떠나는 모습도 여러팀을 보았다.
줄을 서서 기다리게 맛이 있을까?
영천 터미널뒤에 있는 편대장 영화식당은 들어서자 마자 손으로 육회를
써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2층으로 올라 갔다.
마지막 점심으로 먹는 편대장육회는 영천 보현산축제위원이신 해설가
전민욱선생님께 영화식당을 누군가 상표등록을 해버려서 하는 수 없이
편대장 영화식당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영천시청 문화진흥담당 이원조계장님께서 차에서 내리는 여행 블로거 기자단
한사람 한사람과 악수를 나누웠다.
2011년 4월21일 목요일부터 24일 일요일까지 제8회 영천 보현산 별빛축제가
별빛테마 체험장 천문과학관이 주 행사장으로 축제가 시작된다.
영천에서 가장 유명한 편대장 육회의 맛은 허영만 만화 "식객"에서도 나온다.
편대장 육회 맛은 잊을 수 없는 바로 다른 육회의 진수라 말하고 싶다.
편대장 육회가 부드러운것은 가위로 우둔살에 박힌 질긴 힘줄을 일일이 다 제거 한다.
육회가 왜 더 부드럽게 느껴질까?
했더니 배 대신으로 키위가 들어간다고 한다.
키위가 들어가고서 빨리 더 부드러워지고 대파가 들어 있는 육회는 정말로 감칠맛을 더했다.
여기서 앉아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보인다.
편대장 영화식당에 들어서자 마자 육회를 썰고 계시는 손길이 무척 바빴다.
식당에는 낮인데도 만원이 였는데 식당 카운터위에 붙여져 있는 액자는 천원짜리로 꽉차 있었다.
왜 천원짜리를 액자로 만들었을까?
물어보아야 하는데 식당에 손님이 많은 관계로 2층으로 떠밀려서 들어가야 했다.
계속해서 썰고 있는 육회는 손님들이 얼마나 많이 몰리는지를 말해 준다.
편대장 영화식당의 메뉴판을 담아 보았다.
드디어 나오는 육회 한접시에는 육회에 파가 들어 있다.
육회가 놓이지 마자 카메라로 담았다.
여러 사진들이 있어서 작게 올려본다.
육회를 사진으로 담으면서 향을 느껴 보았다.
참기름의 고소한 냄새가 벌써 식감을 자극한다.
한 젓가락을 들고 사진에 담으니 이제는 자 먹자.
우리 테이블 육회는 언제 먹어 버렸을까?
밥도 있었고 반찬도 있었는데 지금보니 콩나물도 빠져있고 시금치나물도 빠져 있다.
육회를 먹고 난 다음에 나오는 된장찌게 한냄비에 \2.000원인데 양이 제법 많이 나온다.
된장한냄비가 끓여지는데 멸치가 그대로 넣어져 있다.
된장찌개에 밥을 한그릇 다 먹었다.
경북 영천에 여행을 가시면 반드시 편대장 육회를 드시라고 강추!!!한다.
안드시면 후회 할거다.
세상은 이렇게 웃기게 돌아간다.
무단 상표등록으로 이름을 "편대장 영화식당"으로 사용하게 된 사정을 맨 아래에서 볼 수 있다.
안흥찐빵도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하다.
편대장 영화식당에서는 문경에 직영목장을 운영하고 있다.
시외버스터미널에 있는 차 시간표를 담아 보았다.
영천 편대장 영화식당
주소 : 경북 영천시 금노동 582번지
전화 : 054 - 334 - 2655
대표 : 장옥주
보현산별빛축제 / -
- 주소
- 경북 영천시 화북면 정각리 689번지 보현산천문과학관
- 전화
- 설명
- 전국 최초로 천문과학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축제를 개최하여 새로운 문화관광 자원으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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