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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 맛집] 바다가 정원으로 보이는 해강은 고 노무현 부부가 다녀갔다

만년지기 우근 2011. 5. 30. 13:12

 

 

[충남 서천 맛집] 앉아서 바라보는 정원은 바다

                                                              우근 김  정  희

 

고 노무현부부가 서천군수님과 점심을 먹었다는 해강횟집에 도착을 하니 봄비는 구슬프게 내렸다.

누구나 다 왔으면 돌아가야 한다.

2층 중간식탁에 고 노무현부부 자리가 이름으로 새겨져 있다.

역사의 한 장을 보시고 싶다면 해강에 가셔서 똑같은 자리에 앉아서 추억을 기려 보시기 바란다.

나에게는 앞집 아저씨이다.

정면으로 보면 가장 가까이에 살았었고 우리는 날마다 출근시간대에 만나서 눈 인사를 했다.

보통 대통령으로 살아주기를 바라고 바랬다.

역사는 흐르고 또 흐른다.

좋고 나쁨이라는 것만으로 단정하지 말았으면 한다.

옳고 그르고도 다 사람이라는 그릇의 편견이라는 생각을 해 본다. 

 

故 노무현 전대통령 당선되던날을 기억하며: http://blog.daum.net/hangle114/8006575

추억이라는 글로써서 MBC에 나왔다.

지금도 나는 TV를 보지 않는다.

그때도 보지 않았지만 문자메세지로 알았다.

 

 

서천에서 나오는 모든 회는 다 자연산이다.

 

 

주인장께서 내오시는데 최선을 다해 주었다.

 

 

 

해삼이 맛이 좋았다.

 

 

좋은 회에 술이 빠진다면 재미있는 인생이 아니라 생각한다.

풍류는 그렇게 시작 종을 울렸다.

 

 

내가 좋아하는 멍개인데 하나만 더 부탁했다.

 

 

 

사진으로 보니 더욱 더 먹고 싶다.

아주 맛이 좋았다.

싱싱함이 반짝이는 맛이다.

 

 

서천 해강 2층에서 바라다 본 바다는 정원처럼 아늑하다.

마치 배위에서 먹는것 같은 착각속에 빠졌다.

나는 바다가 좋다.

산으로 쌓여져 있는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이다.

 

 

회집에서 지리를 먹는다.

역시 지리가 더 시원하고 맛이 좋았다.

 

 

지금은 양식으로 가격이 싸지만 역시 최고 음식으로 대접받는 전복 가장 맛있는 내장을 먹었다.

 

 

백학과 함께 나온 홍어찜을 먹으면서 흑산도 홍어를 생각 해 본다.

서천에서 먹어보는 홍어찜~~~.

전라도 잔치상에 홍어가 나오지 않으면 그 집은 잔치를 한게 아니다.

 

 

낙지도 너무나 맛있게 먹었다.

 

 

끊임없이 나오는 안주에 한산소곡주가 대병으로 나와서 정말로 푸짐한 최고의 상차림이 되어 주었다.

 

 

서천에서 잡히는 싱싱한게로 게딱지에 밥을 먹었다.

맛은 바로 환상이였다.

 

 

맨 마지막으로 나온 탕이 펄펄 끓고 있다.

 

 

담배를 피우려고 밖으로 나가면서 찍은 1층 모습이다.

 

탕과 함께 찬으로 나오는 나물들이다.

 

해강횟집

 

대표메뉴 : 각종활어회.참복탕.알탕

대표 : 고석환

주소 : 충남 서천군 마서면 당선리 92-26

전화 : 041 - 956 - 8885

         041 - 956 - 5885

손전화 : 010 - 5766 - 5533

메일 : poseek@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