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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 맛집] 단양마늘쌈 정식으로 봄 기운 차리자

만년지기 우근 2011. 5. 19. 00:30

 

 

충북 단양 여행을 떠나는것은 내게는 항상 설레는 마음이다.

단양만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여행지가 내게는 많지 않다.

단양은 사계절 언제 가 보아도 너무나 사랑스럽고 좋다.

단양 팡경중 일경인 도담삼봉에서 나는 올해 봄을 완성 시켰다.

도담삼봉은 그 만큼 좋은 시간이 였다.

여행지에서 좋은 먹을 거리는 빼놓을 수 없는 백미라 말하고 싶다.

돌집식당에 들어가 보니 단양마늘 쌈정식이 차려져 있다.

마늘하면 전국에서 아주 유명한게 바로 단양 마늘이다.

단양은 산이 85%를 차지하여 산이 많은 관계로 물도 깊다.

단양 마늘 쌈정식으로 맛있는 점심을 먹었다.

마늘만 6가지가 나온다.

속이 꽉찬 육쪽 마늘은 일해백리라고 하여 냄새를 빼면 백가지가 이로움이 있다고 한다.

 

 

 

돌집식당 마늘 쌈 정식은 가격도 착하다.

더덕구이도 같이 나왔는데 봄에 먹는 더덕향이 너무나 진해서 좋았다.

 

 

우리나라 관광 1등인 단양에서 돌집식당도 빼 놓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

 

 

호박죽 오랫만에 먹어 보았는데 한 그릇을 다 먹었다.

 

 

두부도 직접 만들어서 맛있게 먹었다.

 

 

고추는 우리나라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비티민의 보고이다.

씹히는 맛이 좋았다.

 

 

돼지 수육 안주를 보니 동동주를 시켰다.

쌈 채소가 봄향기를 가득 가득 풍겨다 주었다.

제철 음식으로 봄 단양 여행이 아주 아주 행복하다.  

 

 

부침개도 내게는 안주로 보인다.

풍류를 알고 즐기다가 가고 싶다.

 

 

 

 

 

 

 

마늘이 노란 옷을 입었는데 식감을 자극 했다.

 

 

단양에서 먹은 곤드레 밥은 없는 기운을 차리게 한다.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에게 강추!!! 한다.

 

 

밥을 덜고 나서 돌솥에 뜨거운 물을 부어 준다.

누룽지를 특히 좋아하는 나는 돌솥 뚜껑을 덮으면서 침이 꼴까닥 했다.

돌솥밥에 누룽지는 얼마나 맛이 있을까?

 

 

봄 돗나물도 나왔다.

 

 

즐거운 여행길에 바질 수 없는 동동주로 즐거운 점심이 더욱더 정감있게 익어간다.

 

 

곤드레 밥을 봄에는 꼭 한번 드셔보시라 권하고 싶다.

 

 

껍질채 나오는 마늘 나는 이렇게 껍질 채 먹었다.

마늘에만 영양가가 있을까?

모든 야채 과일 껍데기에 영양가가 더 많이 있으리라 ~~~.

 

 

수육과 먹어보는 쌈은 봄 향기 그윽하게 빛을 발한다.

여행은 어쩌면 색다른 음식을 먹는 기분이 여행을 더 즐겁게 만든다.

마늘은 세번이나 더 주문해서 먹었다.

 

 

돌집식당에서 리필이 안되는 것이 있다.

바로 더덕구이 였다.

 

[충북 단양] 돌집식당

대표 : 강종민 . 노영미

주소 : 충북 단양읍 별곡리 607번지

전화 : 043 - 422 - 2842 . 043 - 423 - 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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