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맛집] 매운 찜갈비 맛에 중독이 된다!!!
우근 김 정 희
대구에서 가장 맛이 좋고 먹어보면 그맛에 중독이 된다!!!
아니?
나도 대구를 다녔다면 다닌 사람인데 대구에서 매운 찜갈비는 처음 들어 본다.
소고기를 매운 찜갈비로 그것도 70년대부터 동인동 찜갈비가 골목으로 형성되어 있단다.
나는 대구에 여러 병원들을 셋팅했다.
시험관아기병원으로 대구차병원 김재명소장님이 어제 오랫만에 전화가 왔다.
5월초 대구를 내려가면서 전화를 해야 하는데 하고 많이 많이 망설였다.
대구에 왔으면서 전화도 안했다고 한다.
대구 다시 내려오라고 한다.
25년을 몸담고 있는 지금의 환경에서 다른 쪽을 보니 ~~~.
인생이란 무엇으로 살아가는가!
오늘 대구에서 먹어 보게 될 매운찜갈비는 어떤 중독 맛인지 자못 궁금하다.
동인동 갈비골목을 들어가니 전체가 다 매운찜갈비 골목이다.
그 중 우리는 이름도 웃게 만드는 벙글 벙글 찜갈비로 들어 갔다.
중독의 매력에 빠진다는 매운찜갈비가 얼마나 유명한지 우선 눈으로 알 수 있었다.
1층은 만원사례였다.
2층으로 안내되어서 올라갔다.
매운 찜갈비의 중독 맛에 흠뻑 빠지려고 한다.
동인동 골목의 유명세를 한눈에 볼 수 있다.
1층에 들어서자 아이를 앉은 엄마 품속에서 아이가 눈인사를 먼저한다.
카메라를 들이 대고 찍는대도 아이는 싱글벙글한다.
순한 아이를 키우는 엄마도 아이가 사진이 이쁘게 나오길 바라시는지
아이를 카메라 앞으로 더 가까이 온다.
아이들까지 대동하여 함께오는 벙글벙글 매운 찜갈비 맛이 더욱 더 궁금하다.
한번 중독되면 그맛에 빠져나올 수 없다는 매운 찜갈비는 이미 아주 유명세를 타고 세계로 진출하고 있었다.
남은 음식 재사용 금지 음식점입니다.
입맛이 까다로운 일본에도 나오는 매운 찜갈비 벙글벙글의 1층은 온통 광고 전시장이였다.
너무나 많아서 이것만 올리려 한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외길로 30년을 지낸다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잘알고 있다.
한 길로 승부하자.
벙글벙글에서 나오는 전체 음식이다.
야채를 따로 따로 주시는게 참 좋았다.
백김치를 많이 좋아하는데 이렇게 담백한 백김치맛도 그만이였다.
내가 좋아하는 쑥갓을 이쁘게 세워서 담아본다.
싱싱함이 그대로 살아 있다.
멸치도 깔끔한 맛이다.
봄날 제철음식 미나리 이건 리필해서 몇번을 먹었다.
오늘의 부 주인공 명이나물은 내가 좋아하는 맛으로 여러번 리필해서 먹었다.
아주 멋진 맛이라 말하고 싶다.
얼음에 동동띄운 맛!
살얼음으로 꽉차있는 맛 그 시원함이란?
말로 어떻게 표현해야 하나.
대구의 인심을 한입 가득 먹었다.
요즈음 매운것을 못먹는 나로서 상추와 쑥갓으로 그득하게 먼저 한입을 먹어본다.
배가 얼마나 등가죽에 붙었는지 한입 먹었다 생각했는데 다 없어져서 더 시켰다.
매운 찜갈비 맛이 보이시나요?
배가 부른데도 밥을 보니 또 비벼놓으니 먹고 싶다.
맛으로 이미 중독이 되어 버렸을까?
쌈을 리필했다.
싱싱한 야채로 쌈을 싸 먹으니 매운맛은 더욱더 맛있게 느껴진다.
중독은 이렇게 한발짝씩 들어가나 보다.
밥을 먹으면서 한손으로 사진 담기를 시도해 본다.
맛있어 보이시나요?
후식으로 나오는 사과와 오렌지도 다 먹었다.
대구 동인동 매운 찜갈비 중독은 이렇게 시작 종을 울린다.
매운 찜갈비에 중독되어 다시 보아도 또 먹고 싶다.
중독되어버린 맛에 강추!!!
벙글벙글 매운 찜갈비
주소 : 대구시 중구 동인1가동 322-2
전화 : 053 - 424 - 6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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