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서울시 맛집

[청계천 맛집]민어찜으로 챙겨보는 여름 최고의 별미 예전식당

만년지기 우근 2011. 7. 12. 04:34

 

 

 

[청계천 맛집]민어찜으로 챙겨보는 여름 최고의 별미

                                                                                      우근 김  정  희

 

콩나물밥이 \3,000원?

아직도 그런집이 있다?

청계천 예전식당에서 여름최고의 별미 내가 가장 좋아하는 민어찜이 있단다.

민어회는 아니지만 지금 민어가 가장 맛이 좋을때 아닌가!

종로 과학기자재 골목도 아니고 바로 그아래 골목길안에 있는데 비오는 저녁에 민어찜을 이야기하니

입에서 침샘이 자극을 받아서 ~~~.

을지로에서 종로까지 걸어가는데 마음이 바쁘다.

청계천 수표교를 지나서 골목으로 들어가는데 한국안전 거래처 골목이다.

나는 한번도 와 보지도 못한 맛집이 여기에 있었다.

 

안에는 자리가 없어서 밖에다 자리를 펴는데 장대비가 주룩 주룩 내린다.

여기서 민어를 먹어야 하나?

했더니 다행히 안에 몇자리가 나서 안으로 들어갔다.

일행이 5명이나 되니 민어와 김치찌게를 시켰다.

고기가 없다고 한다.

집에서 제주도 킹흑돼지 http://v.daum.net/link/13838748 스타님께서 보내주신  

제주 흑돼지 장조림 부위를 냉동고에서 꺼내어 택시로 받았다.

그리고 고기가 남는다는 거다.

우리 수육으로 만들어 주세요.

맛이 없으면 그만이지만 나는 제주도 흑돼지를 믿는다.

  

여름 최고의 별미 청계천 맛집 예전식당 민어찜 안 먹으면 손해인 바로 그 맛 !!!  

 

 

비가 많이 내리는 청계천 다리를 보니 ~~~.

얼마나 단 시간에 장대비가 내렸는지 청계천에 있는 나무 있는 곳까지 물이 휩쓸고 지나 갔다.

비가 내리는데도 밖에 사람들이 있다.

 

 

민어찜 한마리가 나온다.

얼마나 큰지 모르겠다.

오 ~~~호.

빨리 먹어야지.

 

 

민어찜 냄새가 얼마나 코를 자극하는지 ~~~.

맛이 살아 있다.

정말로 싱싱하다.

 

 

전체 상차림인데 민어가 나오기전에 콩을 까먹고 이미 술 한병이 없어져 간다.

콩도 지금이 제철음식이라서 ~~~.

 

 

우리 일행은 내가 사진만 빨리 찍기를 원한다.

음식 나와서 기다려야 하는 하지만 오늘은 찍는다.

 

 

어느쪽에서 찍어도 냄새에 벌써 입맛을 얼마나 다셨는지 ~~~.

깔끔한 상차림도 너무나 마음에 든다.

 

 

민어를 놓고 보니 시 한수가 저절로 절로 나온다.

고기는 바로 민어 맛을 알아야 한다.

남도에서만 잡히는 그 맛!!!

우리 일행을 위해서 이제 그만 사진은 ~~~.

 

 

민어는 최고의 생선이다.

제사상에 올라가니 얼마나 대접받은 생선인가!

민어 빨리 먹고 싶어!!!

 

 

2010년 7월6일 KBS 생생 정보통에 나왔는데 어 ~~~.

우리 일행 선생님 얼굴도 보이네요.

예전식당에서 민어찜이 먹고 싶다.

 

 

차림표를 보니 콩나물밥이 \3,000원이군요.

낙원동만 싼 줄 알았는데 ~~~.

 

 

제주도 흑돼지 원래는 장조림을 하려고 조금만 보내 달라고 했다.

시간이 없어서도 그렇지만 아이가 장조림 먹고 싶을때 해달라고 하여 냄동실에 있는 장조림용을 수육으로 해 보았는데

여름철에는 장조림부위도 금방 삶아서 수육으로 먹으니 깔끔한 맛이 환상이다.

 

 

김치찌개도 얼마나 담백한지 모른다.

김치찌개는 기름이 적어서 다이어트에도 좋을거 같다.

 

 

우리 어릴때 먹었던 바로 그 흑돼지 맛이다.

오겹살,삼겹살만 맛있는게 아니다.

여름철에는 기름기가 적은 장조림용 부위도 수육으로 강추!!!

제주도 흑돼지로만 가능합니다.

 

 

청계천 예전식당

주소 : 서울시 종로구 관수동 128번지

전화 : 02 - 2271 - 3155 , 02 - 2271 - 3156

주차장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