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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동 맛집]5,000원 삼겹살로 단골집

만년지기 우근 2011. 7. 28. 08:53

 

 

 

[명륜돈 맛집]돈삼이네에서 오늘 처음처럼은 다르다

                                                                                       우근 김  정  희

 

사람이 살아가면서 누구나 다 살아가는 방식이 다르다.

나는 음식점도 그렇고 술집도 그렇다.

동네에 살면서도 단골집만 다닌다.

내가 다니는 단골집들은 다 식구처럼 지낸다.

누구를 도와 주어야 할까?

열심히 노력하는 사장님을 도와 주고 있다.

도와준다는게 별거더냐.

단골로 가서 먹어주고 내 이야기도 털어 놓지만 사장님의 어려움도 들어준다.

내가 어찌 살아왔던지간에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은 마음으로라도 도와야 한다.

이글을 쓰면서도 동생 한사람이 세상과 별리를 했으니 비가 내리는게 바로 나의 눈물이다.

그래,

오늘비는 가천의대 故박재원교수님을 보내는 내 눈물이구나.

명륜동 술집3군데 단골집중에 오늘은 돈삼이네로 오라고 했다.

옛 직원 김영찬이 오기전에 먼저 \6,500원하는 갈비살을 시켰다.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는 소고기 먹지 말라고 하면서도 나는 가면 소고기가 맛이 있으니 ~~~>

돈삼이네 소갈비살과 삼겹살은 어떤지 보시지요.

이집은 단골집 중에서도 제가 제일로 많이 가고요.

강추!!! 

 

 

불판에 먼저 돼지껍데기를 반으로 잘라서 얻는다.

돼지껍데기에서 철판에 기름이 발라지면 삼겹살이나 갈비살을 올린다.

대부분 돈삼이네는 삼겹살이 주종이라 생각하면 된다.

아니면 미리 고기를 예약해야 한다.

사장님의 고기에 대한 철처한 손님에 대한 배려이다.

 

 

나는 이 돼지껍데기도 안주로 맛있게 먹는다.

 

 

애기 상추로만 고집을 하시는 사장님의 까탈스러움이다.

상추1박스에 8만원인데 비가 하도 내리니 상추가 싱싱하지 않다고 한다.

큰 일이다.

작년에 상추1박스6만원도 비싸다 했는데 ~~~.

 

 

돈삼이네는 항상 사장님께서 서빙을 해주신다.

불판이 그래서 언제나 정갈하고 깨끗하다.

 

 

직원니 오기전에 먼저 갈비실을 시켰는데 옆테이블에서 마지막 남은 3인분 갈비살을 시켜서 먹고 싶어도 없다.

삼겹살을 제외하고는 고기는 미리 예약을 해도 고기가 좋지 않으면 받지 않는다.

내가볼때 돈삼이네 서정국사장님의 까탈스러움은 아마 대한민국 최고라 해도된다.

이름에 까탈이 나와있다.

 

 

삼겹살이 나왔다.

삼겹살 들어올때도 보면 얼마나 자세하게 고기를 고르시는지 모른다.

그래서 돈삼이네는 성대학생들에게 인기라 생각한다.

 

 

상추도 사장님께서 직접 하나 하나 씻어서 청결로는 최고!!!

고추랑 깻잎도 엎어서 나오는게 바로 이유가 있다.

뒤쪽에 이물질이 들어 있을 수 있기에 항상 깻잎은 엎어져서 나온다.

이 깻잎은 영찬이가 좋아하니까?

 

 

삼겹살을 잘라주시는 모양이다.

정확하게 일렬로 세우는 성격이 바로 나온다.

 

 

삼겹살을 먹고나서 오늘은 2인분을 비벼 달라고 했다.

나는 누군가 가져온 싱싱한 오이를 혼자서 거의 다 먹었다.

 

 

명륜동에 오시면 돈삼이네 삼겹살을 드셔보세요.

부추도 날마다 고르시고 상추도 날마다 싱싱한 걸로 바꾸십니다.

 

 

2인분 밥이 맛있어 보이시지요?

돈삼이네에서 한스런 비가 내리는 것을 보면서요.

故박재원선생님과 추억을 이야기하며 내리는 비는 바로 내 눈물이구나 했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돈삼이네

대표 : 서정국

주소 : 서울시 종로구 명륜1가 15-1

전화 : 02 - 765 - 7440

 

주차장 차2대는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