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동 맛집]단골집 매운 삼계탕으로 여름을 보양 하시죠
우근 김 정 희
블로그 친구가 초복날 아무것도 못먹었다고 한다.
중복날 보자고 했는데 어제는 안국동 선재아트홀에서 시사회가 있었다.
아침에 전화가 왔다.
점심으로 단골집 최가네 전라도삼계탕집으로 갔다.
명륜동1가는 내가 가장 오래산 동네이다.
옛날 혜화여고자리가 혜화초등학교로 바뀌지 10년이 자났을까?
아들이 옮겨진 혜화초등학교를 다녔다.
지금고1이니 햇수로 10년이 되었는데도 사람들은 아직도 혜화여고자리라 말해야 한다.
혜화초등학교에서 사진을 담고 있는데 친구가 서 있다.
김사장님과 이사장님이 만나서 간단하게 회의를 했다.
메뉴판을 보니 매운삼계탕이 보인다.
나는 새로운메뉴 매운삼계탕을 덜매운 맛으로 시켰다.
매운 삼계탕 그 맛은 !!!
맛집을 다닌다고 다니지만 명륜동에서 30년을 살다보니 그집에 그얼굴이 많다.
사장님 말씀 삼계탕을 사진으로만 담아갔지 아직까지 컴에 올라오지 않았다 한다.
작년부터 가기는 했지만 포스팅이 밀려서 ~~~.
친구가 들어가는 모습이 보인다.
작년 메뉴와 달라진 건 매운삼계탕이 있다.
나는 3년전에 마음이 놀라서 사실은 매운걸 먹지 못한다.
하지만 맛은 보고 싶다.
삼계탕에 나오는 전체 반찬이다.
삼계탕이 끓고 있는데 매운 삼계탕은 무슨 맛일까?
매우 궁금하다.
색깔이 삼계탕과는 다르지요?
고추 양파가 싱싱하다.
배추김치도 겉절이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맛.
매운 삼계탕 덜매운맛의 사진인데 그 맛이 어떤지 궁금하시지 않으세요?
젓가락으로 닭을 먼저 해부를 시켰다.
왜?
나는 뜨거운 걸 먹지 못한다.
이게 가장 빨리 식는다.
내가 삼계탕을 먹는 방법이다.
전라도식 매운삼계탕 맛은 어떨까요?
그리 빨갛게 보이지 않는데 ~~~.
깔끔한 매운맛이다.
사장님께 이 매운맛은 어떻게 내셨나고 물었더니 비밀!!!
특허출원중이여서 오픈 할 수 없단다.
청양고추로 매운맛을 내셨나고 물었더니 아니라고 말씀하신다.
다대기로 생각하면 되는데 ~~~.
여름철에는 더워서 이열치열로 매운고추도 몸에 좋다.
덥다고 너무나 시원한 얼음과자만 드시면 몸은 더운걸 원한다.
체온은 항상 36.5℃를 유지해야 한다.
최가네 전라도 삼계탕 강추!!!
덜매운 삼계탕과 삼계탕이 비교가 되시나요?
이 사진을 보니 대구에서 먹은 매운갈비찜이 생각난다.
인삼주 1잔은 써비스 1병을 시켜서 제가 다 홀짝 했습니다.
우리는 어제가 중복으로 여름 몸보신을 했습니다.
새롭게 또 사진이 올라와 있다.
다음에는 고향 청매실 영계 삼게탕을 먹어 보아야겠다.
날마다 점심으로 가는 손님들의 성화에 메뉴판옆에 있는 오징어덮밥과 우거지갈비탕도 추가되어 있다.
최가네 전라도 삼계탕집을 여지껏 못 쓰는데는 이유가 있다.
주차장이 문제가 있는데 종로구청에 이야기를 해서 식사 시간에는 주차를 허용한다고 한다.
복날에는 1시간을 기달려야 먹을 수 있다.
최가네 전라도 삼계탕
주소 : 서울시 종로구 명륜1가 33-68
전화 : 02 - 766 - 8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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