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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언양] 세계석학 UNIST를 아시나요?

만년지기 우근 2011. 12. 30. 05:44

 

 

UNIST는 경남 울산에 있는데요.

언양도 울산광역시로 편입이 되어 있었습니다.

 

 

UNIST 대학본부입니다.

 

 

교수님들 아파트입니다.

 

 

차를 파킹시키고 나오는데 이 빨강 열매가 얼마나 이쁘던지요.

 

 

이름이 뭐야? 물어보니 웃기만 합니다.

 

 

인생도 이렇게 겨울에 빨강색 열매로 기쁨이 되었으면 합니다.

인생에서 나는 지금 어느 길을 걸어가고 있을까요.

 

 

서정곤선생님께서 애타게 기다려서 사진을 몇장 담지 못했습니다.

 

 

하늘에 빛이 있고 밤에 빛을 비추는 전등이 보입니다.

어느 빛에서 살아가야 할까요.

 

 

UNIST로 학교 명칭을 바꾸어야합니다.

제가 처음가는 학교인데 얼마나 헤매였는지 모르겠습니다.

 

 

UNIST의 목표가 저는 가장 마음에 듭니다.

세계 최고가 목표라는 것.

 

 

울산과학기술대로 네비를 쳤다가 한참을 헤매여서 찾은 UNIST.

국내 1위가 목표가 아니라 세계 최고가 목표로 움직여지는 대학으로 조무제 총장님이십니다.

 

 

R&D 연구를 하는 대학으로 UNIST는 신흥 명문대였습니다.

 

 

대학본부에 비치되어 있는 UNIST 홍보용 책자입니다.

 

 

유리창밖으로 걸어가고 있는 서정곤선생님 뒷모습만 보이는군요.

 

 

대학본부에 있는 것인데요.

 

 

서판길선생님께서 대학본부에서 회의를 하고 계시네요.

 

 

연구실 서판길 선생님방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실험실에서 빠질 수 없는 파이팻맨입니다.

 

 

UNIST 서판길선생님 실험실의 자랑거리였습니다.

 

 

올림푸스 현미경을 다 볼 수 있었습니다.

 

 

어마어마한 장비에 제가 깜짝 놀랐는데요.

실험실에서 현미경이 차지하는게 얼마나 되는지 생각해 봅니다.

좋은 장비가 있으면 실험결과가 빨리 나올 수 있고 다양한 측면의 실험을 한곳에서 다 할 수 있습니다. 

 

 

우공이산 遇公移山

 

어리석은 영감이 산을 옮긴다는 뜻으로, 《열자()》 <탕문편()>에 나오는 이야기다.

어리석어 보이는 일이라도 한가지일에 매진하여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 언젠가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는 의미로 사용된다.

태항산() ·왕옥산()은 둘레가 700리나 되며 기주() 남쪽과 하양() 북쪽에 있는 산이다.

두 산 사이 북산()이라는 곳에 살고있던 우공()이란 사람은 나이가 이미 90세에 가까운데

이 두 산이 가로막혀 돌아다녀야 하는 불편을 덜고자 자식들과 의논하여 산을 옮기기로 하였다.

흙을 발해만()까지 운반하는 데 한 번 왕복에 1년이 걸렸다.

이것을 본 친구 지수()가 웃으며 만류하자 그는 정색을 하고 “나는 늙었지만 나에게는 자식도 있고 손자도 있다.

그 손자는 또 자식을 낳아 자자손손 한없이 대를 잇겠지만 산은 더 불어나는 일이 없지 않은가.

그러니 언젠가는 평평하게 될 날이 오겠지”하고 대답하였다.

지수는 말문이 막혔다.

그런데 이 말을 들은 산신령이 산을 허무는 인간의 노력이 끝없이 계속될까 겁이 나서 옥황상제에게 이 일을 말려 주도록 호소하였다.

그러나 옥황상제는 우공의 정성에 감동하여 가장 힘이 센 과아씨의 아들을 시켜 두 산을 들어 옮겨,

하나는 삭동()에 두고 하나는 옹남()에 두게 하였다고 한다.

출처 : 다음검색

 

서판길선생님 방안에 이런 글귀가 적혀져 있네요?

제가 물었습니다.

"선생님 저 뜻이 뭔가요?"

"遇우公공 移이山산 "

 

깊은 생각에 공을 들이면 산도 움직일 수 있다.

"철학과를 전공했다는 사장님이 뜻을 몰라요?"

"예."

"선생님의 해석을 듣고 싶었습니다.

또 25년을 생명공학쪽으로 일하다 보니 한자는 한개도 몰라요."

 

제 해석입니다.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이 없다.

생각의 나래를 활짝펴면 사람은 뭐든지 할 수 있습니다.

2012년에는 블로거 여러분들께서도 뜻을 이루시기를 ~~~.

 

아래 사진은 한국과학기술 한림원정회원이시네요.

과학계에서는 최고라는 뜻입니다.